찬란한 기록물을 지켜나가는 새로운 기록, testo 175/17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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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2009-11-25 16:34
서울--(뉴스와이어)--2009년 소년이 1500년의 소년 허준과 얼굴을 마주한다. 수백 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두 소년이 이루어내는 교감은 의서 ‘동의보감’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역사의 전달이자, 기록물의 보존이다. 400살의 고서를 과연 누가 지켜왔을까?

역사의 기록은 보존을 통해서 훗날의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하지만 보존은 단순히 그대로 두는 것은 분명 아니다. 시설 및 장치로 보호하고, 언제든지 활용될 수 있는 형태로 배열할 수 있는 최적의 보존환경이 필요하다. 그 곳이 바로 박물관이며, 때로는 박물관 안의 또 다른 박물관인 서고가 되기도 한다.

이미 오랜 세월을 보낸 고서, 즉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종이는 주변환경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종이의 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서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는 항상 확인해야만 하는 첫 번째 관리대상이다. 그런데 자칫 한 순간의 방심으로 우리의 찬란한 유산이 지저분한 곰팡이로 뒤엉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 특히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겨울철은 건조한 기후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온·습도 관리는 유산을 지키기 위한 최대의 과제일지도 모른다. 비단 고서와 같은 기록물뿐만 아니라 미술,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면서도 이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데이터 저장과 기록이 신속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온·습도 데이터 기록계 testo 175/177 시리즈가 그 해답이다.

‘미래를 약속하는 차세대 측정기’라는 기업이념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한국 측정기 시장에서 50년 신뢰의 우수한 독일 측정기기를 판매해 온 테스토코리아(www.testo.co.kr 대표: 이명식)에서 내놓은 야심작 ‘testo 온습도 데이터 로거 시리즈’이다.

testo 175는 6개의 소형 데이터 기록 로거를 포함하고 있는 온·습도 측정 데이터 로거이다. 모델에 따라 1채널 및 2채널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범위도 -50~1000℃에 이른다. 측정된 데이터를 최대 16,00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장시간 온·습도 측정이 가능하며 48,000개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능력을 갖춘 testo 177은 5개의 소형 데이터 로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서 1채널에서 최대 4채널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범위도 -100~1000℃에 이른다.

두 시리즈 모두 testo 575 프린터와 testo 580 데이터 콜렉터와 연결해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서화 할 수 있어 신속한 온·습도 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인류의 가장 훌륭한 유산인 기록물을 지켜나가는 새로운 기록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테스토 코리아의 관계자는 “testo 175/177시리즈는 문화재나 예술품의 보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적인 손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며 “박물관과 같은 전문 빌딩과 무역 및 산업분야의 빌딩 공조관리에서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편리함과 목적에 맞는 다양성을 갖춘 데이터 기록계”라고 말했다.

한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테스토 코리아는 서울 본사에 서비스 팀을 구축하고 있어 제품 구입 후 2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 개요
테스토코리아는 독일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 1월 1일 설립된 테스토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휴대용 계측기 업체 가운데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es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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