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청소년 국제관계교육’ 프로그램 유치
4월 19일(화) 오후4시 영암관 354호에서 열린 “21C 한국과 러시아문제와 전망”에서 고재남(외교안보연구원)교수는 러시아의 국내정세, 대외관계, 경제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한ㆍ러 관계에 관한 분석과 전망을 다루었으며, 중간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학생들이 특강에 참석,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며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소년 국제관계교육” 프로그램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 4월 28(목)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어 등 개인능력 향상 방안’(김영길 강사, 주상파울로 총영사 역임, 주베네수엘라 대사 역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역임) ▲ 5월 11일(수) ‘중국의 성장과 한반도 : 우리 대학생의 준비’(손 훈 강사,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 ▲ 5월 12일(목) ‘국제사회에서의 올바른 에티켓’(주진엽, 주멕시코 대사 역임,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 ▲ 5월 25일(수) ‘독도영유권과 한일관계’(신효헌, 주아르헨티나 대사 역임,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 등의 강연회를 준비, 국제문제를 이해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대학생들의 준비 및 개인능력 향상 방안도 제시하고 있어 소양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우(외국어문학대학) 학장은 “외교문제의 중요성과 국제관계의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계명대학교 개요
계명대학교의 전신은 1954년 3월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의 교회지도자들이 설립한 계명기독학관이다. 1955년 2월 계명기독학교, 1956년 2월 계명기독대학을 거쳐 1965년 5월 계명대학으로 변경하였다. 1978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 지금의 교명인 계명대학교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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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문학대학장 박일우 교수 ☎ 016-9750-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