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중소기업청, ‘마케팅 우수 중소기업 우대제도’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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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2009-11-26 15:1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와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의 마케팅 기반 조성을 위해 우대 제도를 도입하고 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6일(목) 오전 10시,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최동규 회장, 중소기업청 정영태 차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원, 간부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우수 중소기업 우대제도’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많은 중소기업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통한 마케팅능력제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중소기업 마케팅 교육시스템과 사후지원제도 부재로 중소기업 마케팅역량 제고에 어려움이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점인 경영자금과 마케팅, 판로개척, 상품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중소기업이 마케팅 부문의 장기적 투자를 통해 지속성장의 동력과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마케팅 우수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마케팅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기업 중에서 마케팅에 대한 투자와 의지, 기능적/조직적 역량, 성과 등 총 10개의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및 선정하게 된다.

‘마케팅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① 중소기업제품 공공기관 계약이행능력 가점 부여 ② 수출·판로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③ 기보·신보 등 신용보증 수수료 혜택 적용 ④ 년 2회 마케팅 분야 무료교육 혜택 적용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중소기의 핵심역량인 마케팅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케팅 우수 중소기업 우대제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 밝히고, “현재 한국생산성본부가 추진 중인 ‘인간존중의 New 생산성향상 운동’을 통해 보다 많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생산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스타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1] ‘중소기업 마케팅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 마케팅 기반 조성과 판로개척을 위해 기업 및 제품 진단과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소기업형 마케팅 Total Service이다. 본 사업에 매년 2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2008년부터 2년째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일산업(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가구부품 생산업체)은 부품생산 위주에서 완제품 생산으로 제품을 확장하여 시스템 가구시장에 진출, 국내 최대 주방가구 기업에 판로를 개척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고 2009년 약 30%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참고 자료 2]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 시장을 이끄는 강소기업을 일컫는 말로, 독일 경영컨설턴트 헤르만 지몬이 ‘히든 챔피언’이란 책에서 소개해 유행한 용어다. 국내에서는 기술력이 앞서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생산성본부 개요
1957년에 설립된 한국생산성본부는 우리 사회에 최초로 ‘경영’의 개념 및 ‘컨설팅’을 보급한 국내 최고의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이다. 1986년에 더 체계적인 생산성 향상 추진을 위해 정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확대됐으며 교육·컨설팅을 기반으로 국가생산성대상(NPA),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및 각종 생산성 통계 조사 등을 발표하고 있다. 지식경제·혁신주도형 경제 체제에서 국민의 풍요로운 삶은 끊임없는 창조적·혁신적 활동이 수반되는 생산성 향상에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혁신과 인간존중의 정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국가경쟁력을 선진화하고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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