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서울종합예술학교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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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12-01 11:17
서울--(뉴스와이어)--내년부터 미래의 스타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오는 12월 1일 11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학장 한남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서울메트로와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하고 공연공간 및 공연단체 공동활용, 문화행사 공동진행, 홍보매체 및 문화행사 상호 후원 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메트로는 문화메트로를 표방하며 영화시사회, 시민노래자랑, 전국미술대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00년 시작되어 8개 상설무대 및 40여개 역사에서 월 250여회 공연이 진행되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꼽히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미래의 한국 문화예술 산업을 이끌 실용예술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되어 공연, 방송,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인재와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매년 5월마다 펼쳐지는 “서울메트로와 함께하는 대학문화축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참가 학생들이 선릉역 예술무대에서 음악, 무용, 개그 등 이색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내년 부터는 축제기간 뿐만아니라 양기관이 개최하는 나눔행사, 지하철 예술무대 등에서 젊은이의 끼와 재능을 펼치게 된다.

한편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메트로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프라에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젊은 재능과 콘텐츠가 결합되어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들께 한 차원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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