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논평, 염홍철 시장의 열린우리당 입당에 대해
심대평 지사도 신행정수도 건설에 ‘올인’한다며 탈당했지만 실제는 자신을 위한 신당 창당에 ‘올인’하고 있고, 염 지사도 신행정수도를 내세우지만 열우당의 차기 지사 후보자리 확보에 ‘올인’할 것이 뻔한 이상 이들에게서 신행정수도 건설의 중심적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야말로 ‘緣木求魚’나 마찬가지이다.
정당 투표제를 실시하고 있고 선거에서 개인의 지지율보다는 정당의 지지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우리의 정치현실에서 당선 뒤 소속정당을 배신하고 철새처럼 양지를 찾아 날아다니는 정치행태도 비난받을 일이지만 개혁을 주장하는 집권여당이 철새도래지로 변질된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열우당은 염 시장을 데려간다고 해서 대전시민의 마음까지 가져간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며, 이는 인위적인 권력이동에 불과하다.
열우당이 인위적인 권력이동을 획책하고 세몰이 정치를 이번 재보선 전략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도리어 충절을 중히 여기는 충청인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05년 4월 20일(수)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이 규 양
웹사이트: http://www.jamin.or.kr
연락처
대변인실 706-89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