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넷페스티벌 경쟁부문 본선진출작 확정
서울넷페스티벌은 국내 유일한 온라인영화제로, 국내외 재능있는 영상작가들의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인터넷’과 ‘디지털 뉴미디어’로 체험하는 새로운 영상문화를 제안해왔다. 특히 역대 최고의 작품 수가 접수된 올 해는, 작품의 질과 완성도는 물론 소재의 다양성, 활용 매체와 기법의 확대 등 독창성과 세련미 부분에서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경쟁부문인 디지털익스프레스는 형식적 실험을 탐구하는 새로운 시도로 세계 디지털 영상작품의 현재를 제시했다면, 국내경쟁부문인 넥스트스트림은 한국 웹아트의 약진을 여실히 보여주며 미래 작가의 탄생을 꿈꾸게 했다.
디지털익스프레스 부문의 <클라우디아 본후어 살인사건>(독일, 감독 플로리안 자이델), <달팽이 대모험>(프랑스, 줄리앙 랑꿰르 외), <단속평형>(한국, 감독 손광주) 등은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작품들로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상상력이 돋보였다. <도시의 초상 vol.1 파리>(프랑스, 감독 VJ 밀로쉬 외)와 베를린영화제 상영작 <스펙터클의 사회>(미국, 감독 마크 아메리카)는 미학적인 실험의식으로 새로운 영상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눈에 띄었다. 넥스트스트림 부문의 한국 단편 <플라이>(한국, 감독 김민호), <플레이 버튼>(한국, 감독 권혁재 외), <초혼>(한국, 감독 김기남 외) 등은 픽션물의 재미와 디지털 미학의 영상미가 잘 조화되어 대중적인 호응이 예상되는 작품들이었다. 특히 5월에 열릴 깐느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에 진출한 <두 번째 추억>(네덜란드, 감독 베아드 비써)과 <웨이크>(한국, 감독 박준석)는 높은 완성도와 탄탄한 구성으로 관심을 받았다.
풍성해진 작품만큼 심사위원의 구성도 국제적이다. 미디어아트의 세계적인 이름 페터 바이벨(Peter Weibel , 독일)을 필두로, 크리에이티브의 선두주자 나탈리 북친(Natalie Bookchin, 미국), 자극과 전복으로 상징되는 시스템(SYSTAIME, 프랑스), 국제적인 수상경력에 빛나는 마이크 홀붐(Mike Hoolboom, 캐나다) 등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세네프 홈페이지에 모여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다. 이들과 함께 열띤 토론과 심사를 벌일 한국 심사위원으로는 민규동 감독(‘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감독)과 이지훈 평론가(Film2.0 편집장)가 참여한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벌어질 서울넷페스티벌 경쟁부문의 모든 작품은 세네프 홈페이지(www.senef.net)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6월 30일 최고작품상, 관객상 등 총 5개 부문의 수상작 발표 이후, 서울넷페스티벌 비경쟁부문을 거쳐 9월 오프라인영화제인 서울필름페스티벌에 귀착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enef2005.film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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