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4월 20일 지상파방송 권역별 재송신 본방송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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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0 12:44
서울--(뉴스와이어)--다채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서동구 徐東九, www.skylife.co. kr)가 4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센터에서 지상파 방송의 권역별 재송신 본방송을 선포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방송 권역별 재송신은 지역방송 보호 육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된 것으로, 방송위원회의 채널정책 목표인 시청자 권익보 호와 지역문화 창달, 매체간 균형발전의 의미를 현 방송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구현한 것 이라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스카이라이프와 지상파 방송간의 전송품질 확인, 각 지역 가입자의 단계적인 권역별 시청 전환을 통한 품질 안정성 확보, 권역별 재송신의 기술적 구현에 대한 완벽한 검증을 마쳤다는 것을 뜻한다.

이 날 행사에는 방송위원회 이효성(李孝成) 부위원장과 KBS 장윤택(張允澤) 편성본부장, MBC 고민철(高敏喆) 기획실장 , SBS 이남기(李南基) 기획본부장, 광주 MBC 김상균(金相均) 사장(지역MBC사장단협의회 의장), 강원민방 박기병(朴基秉)사장 (지역민방협의회 의장 대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이근구 디지털방송시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위원회 이효성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지상파 재송신이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확보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방송위원회로서는 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방송 권역별 재송신이 매체간 균형발전과 유료방송시장의 발전에 정책적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통해 유료방송시장에서 한 몫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서동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권역별재송신으로 시청자는 해당지역 지상파 방송에 대한 보다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난시청 지역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지역방송은 'One Source Multi Use' 구현이 가능해지고 향후 설립될 슈퍼스테이션 채널을 통해 우수 콘텐츠가 전국에 소개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가입자의 민원과 신규 가입자 확보의 걸림돌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되는 등 위성방송의 권역별 재송신은 '시청자의 볼 권리 보장', '지역방송 보호 및 지역문화 발전', '위성방송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역방송과 스카이라이프의 동반자적 협력방안"이라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해 12월 14일, 지역 MBC, 지역민방, 지역방송협의회와 함께「지상파 방송 권역별 재송신을 위한 협정서」에 조인했으며 이후 지역 방송사들과의 상호 협조 하에 12월 30일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권역별 재송신 기술 시험 송출을 해 왔다.

이어 올해 1월 10일 충북 지역, 1월 27일 전남북과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험 송출을 확대했으며 2월 1일에는 서울MBC와 SBS, 2월 7일에 경북지역과 강원지역, 2월 14일 제주 지역을 마지막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 기술시험 송출을 실시했으며 2월 22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서울 MBC와 SBS를 비롯, 지역MBC 19개사와 지역 민방 9개사의 지상파 방송 권역별 재송신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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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홍보팀 정영주 과장 02-200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