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훈련 실시
지난 2005년 부산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광안대로 및 도심도로 전면 마비 사태 등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 대비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광안대로에 눈이 심각하게 많이 내린다 해도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인명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세우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부산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대와 광안대로사업단 직원이 합동으로 제설훈련을 실시함으로 시민과 함께 안전도시 부산구현에 앞장선다는 점이다.
훈련 상황은 부산지역 대설 특보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신속한 유관기관 전파, 긴급 현장 출동, 교통 통제 및 사고 예방 등 초동대응 후, 제설작업 종합 훈련으로 이뤄진다. 이날 훈련에는 제설기 등 훈련장비 10여대, 시민과 직원 60여명이 참가해, 실제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제설 작업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생동감 있는 시나리오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날 훈련 시 광안대교 현수교 상층 2차로를 부분 통제하므로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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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설관리공단
051-780-0056
이 보도자료는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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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8일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