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09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2009-12-07 10:24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발간된 자연과학도서 가운데 과학계와 문학, 출판, 언론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인의 추천위원과 5인의 선정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무영의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등 총 10권을 ‘2009년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2009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정재승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도서보다는 학문적으로 의미가 있고, 일반인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역작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도서 선정 프로그램이 있지만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와 같은 과학자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은 드물다”고 밝혔다.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는 2005년부터 아태이론물리센터가 학생 및 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과학 양서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고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을 마련하여 ‘2009 올해의 과학도서’를 기념하는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기획도서‘죽은 자들에게 고하라’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함께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아태이론물리센터 기획도서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는 아태이론물리센터가 운영하는 과학 웹 저널 <크로스로드>에 게재된 과학소설 10편을 엮은 단편집으로, 이영도와 듀나를 포함한 10명의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크로스로드: http://crossroads.apctp.org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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