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법대 고시원 프라임홀 개관

광주--(뉴스와이어)--유능한 인재 양성을 염원하던 한 출향인사가 거액을 출연해 건축한 고시원 건물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전남대는 최근 9개월여의 공사 끝에 최신 면학지원 시설을 갖춘 법과대학 고시원 ‘프라임 홀’을 완공하고, 21일 오전 11시 강정채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기증자인 프라임산업(주) 백종헌 대표이사회장, 단과대학장, 이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장, 법대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 건물은 이 지역 출신 기업가인 프라임산업(주) 백종헌 회장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10억 상당을 투자해 건립한 후 기부 채납한 건물로, 전남대 자체 예산을 포함해 총 14억원이 투입됐다.

백 회장은 전남대 문리대 사학과에서 수학하다 20대 중반에 건설업에 투신해 자산규모 1조원, 임직원 2천여 명의 그룹으로 일궈낸 입지전적인 경영인으로서 지난해 2월 전남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인 한글과 컴퓨터, 프라임상호저축은행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인재 육성사업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90년 이후 2004년까지 132명의 사법고시 합격자와 49명의 행정고시 합격자, 23명의 지방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며 사법고시 합격자수로 전국 대학 가운데 9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대는, 프라임홀 개관을 계기로 각종 고시 합격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면학시설과 세미나실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법학전문대학원 인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대의 경쟁력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남대 법과대학 건물 옆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들어선 프라임홀은 건축면적 370.32㎡(112평), 연면적 1천470.47㎡(444.8평) 규모에 29개의 실이 들어서 있다. 법대 재학생들을 위한 대학습실과 중학습실, 자료검색실, 세미나실, 샤워실, 행정 관리실 등이 시설돼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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