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메트로 해피스토리 공모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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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12-08 11:27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 지하철역과 전동차에 행복한 이야기가 흘러넘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9월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50여 일간 진행된 ‘2009 서울메트로 해피스토리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 이미지, 카피 3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1496편의 작품이 응모하는 큰 관심 속에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에 스토리분야 방은영씨의 "가장 위대한 라이브 서울메트로“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8일 오후 3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열린다.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느끼고 경험한 행복한 이야기를 공모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지향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를 감성적인 홍보를 통해 나누며 경제위기로 어려운 사회분위기에 한줄기 따듯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이 부대끼며 공존하는 지하철은 바쁜 도시인들의 교통수단으로서 삭막한 공간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번 대상작으로 뽑힌 방은영씨의 ‘가장 위대한 라이브 서울메트로’는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회색 도시 속의 지하철을 인간애와 사랑이 묻어나는 따뜻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지하철이라는 공연장에서 하루하루 생생한 라이브공연을 펼치는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방은영씨(여. 30세)는 실제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겪은 경험이 이번 공모전 주제의 테마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그 동안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이지만 대체로 남의 일에는 무관심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지하철을 보다 따스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방은영씨는 현재 해외선교활동을 준비 중이다.

한편 심사를 담당했던 송광섭 한국대학신문사 부사장은 “생활속에서 만나는 서울메트로의 모습을 가식없이 표현한 작품들로 쉽게 공감할 수 있었던 재미있는 공모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메트로가 서울시민의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평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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