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방선거와 지역여성정책의제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본원)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2009년 12월 11일(금) 본원 5층 교육장에서 2010년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여성정책의제를 개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995년 북경세계여성대회 이후 성 주류화(gender mainstreaming) 전략을 도입한 우리나라는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여성의 주류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우리 사회곳곳에서 특히 정치부문에서 여성의 주류화는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된다. 2009년 현재 지방의회의 경우 여성의원의 비율은 기초의회 15.1%, 광역의회 12%, 기초자치단체장 2.2%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와 같이 여성의 정치 참여와 정치적 대표성이 열악한 상황에서 2010년 6월 치러질 민선5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년 지방선거가 지역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경제활동촉진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역여성정책의제를 논의하여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다.

토론회는 본원 정현주 원장과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박재규 수석연구위원이 ‘지방선거와 여성정책의제 개발 지역환경 전망’을 제목으로 주제발표한 데 이어, 경기도의회, 지역여성단체, 중앙여성정책연구원 및 학계 등을 대표하는 6명의 지정토론자가 초청되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여성정책 안건을 도출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본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각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개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양성 평등적 가족,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공무원의 훈련과 교육, 사회지도자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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