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모자가 동명대학교 신설 불교문화학과에 동반합격”
동반합격 모자모녀
동명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수시합격자로서 ▲모녀지간인 주수자씨(67세)와 정혜선씨(40세), ▲모자 사이인 여동화씨(46세)와 김영목군(18세) 등 화제의 주인공 4명은 9일 오후 6시 이무근 총장과 총장접견실에서 특별환담했다.
주씨는 이날 이총장과의 대화를 통해 “불도로서의 지난 30년 가량 생활을 다시금 되돌아보면서 더욱 깊은 신앙활동을 하기 위해 그간 자주 다녔던 동명불원에 인접한 동명대학교 불교문화학과에 지원했는데, 장학생이 되기까지 한다니 기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장인인 딸 정씨는“반평생을 불심에 의지해 살아온 어머니가 고령으로 애를 먹던 원서 작성시 이메일주소 기입 등을 돕다 아예 함께 지원해 주경야독키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머니 여씨는“가진 것 크게 없지만 늘 나눔과 봉사를 위해 애써 왔고, 이를 보다 제대로 실천하려면 관련 공부도 필요할 것 같아 아들과 함께 지원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아들 김군은 “사회복지학에 관심이 많았으나,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절에 함께 다닌 덕인지 불교에 친숙한데다 2개의 학사학위를 받는 복수전공제를 실시하는 동명대 불교문화학과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다”면서“졸업후에는 불교철학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학 불교문화학과 개설책임을 맡고 있는 김도근 교무처장은“이번에 합격한 이들 가족들은 평소 불심이 깊다고 불교계에 이미 알려져 있다”고 귀띔하면서“불심깊은 집안의 젊은이들의 지원이 많아 동명대학교 불교문화학과가 매우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유일의 1,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선정(지경부 및 교과부) 대학인 동명대학교는 ▲입학생전원 장학금 제공 ▲복수전공제를 통한 2개 학사학위 획득 ▲겨울방학 해외 구법순례활동 실시 등 혜택을 제시하며 이번에 불교문화학과를 신설했으며, 오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모집에서는 10명가량을 선발한다.
IT분야 등에 전통적 강점을 지닌 동명대학교는 연차적으로 △불교학부 및 석사과정, △불교대학 및 박사과정 설치, △불교문화연구소 및 불교문화전시관 설치 운영 등도 추진함으로써,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 ▲조직화 ▲현대화 ▲국제화 등 ‘불교계 5대 혁신운동’주체인 청년불자 운동의 지도자 양성을 이끌어 첨단문명과 전통문화의 융합 및 조화,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의 접목 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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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입학홍보과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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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