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본격적인 여성 취업시장 공략

대구--(뉴스와이어)--계명대학교는 최근 급증하는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취업시장에서의 ‘남성 선호 풍토’를 개선하고 여성의 사회적 위상과 요구를 반영하고자 ‘지역사회 맞춤형 여성 취업지원 사업-비즈니스 컨택 센터 관리자’ 프로그램을 유치, 본격적인 여성 취업시장 공략에 나섰다.

여성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비즈니스 컨택 센터 관리자’ 과정은 미취업 청년여성 35명을 모집, 총 81시간의 전문교육 수료 후 수료생 최소 50% ‘정규직 취업보장’을 골자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써 대학졸업 및 졸업예정인 20대 미취업 여성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6월초 개강을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 컨택 센터’란 쌍방향 교류를 통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거나 마케팅 차원에서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상품 또는 용역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담기구를 일컫는 말로써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가치가 급성장추세에 있는 글로벌 고용산업이라 할 수 있다. 전국 2,500여개, 8조원 규모를 가진 ‘컨택 센터’는 입지여건에 따라 지방 이전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 ‘컨택 센터’ 유치를 둘러싸고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계명대학교는 성공적인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여대생 진로활성화 추진단’(가칭)을 설치하고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 써비스 뿐 아니라 취업보장을 위해 기업과 직접 고용관련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지원단’을 구성하여 수료생에게 ‘일자리 코디’ 써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혜순(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여학생을 위한 본격적인 진로모색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또한 ‘컨택 센터’는 대구시의 중점투자유치 사업인 만큼 전략적인 ‘산ㆍ학ㆍ관’ 연계체제를 바탕으로 발전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비즈니스 컨택 센터 관리자’ 양성교육이 IT분야와 연계하여 향후 고학력 여성진로개발의 기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계명대학교 개요
계명대학교의 전신은 1954년 3월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의 교회지도자들이 설립한 계명기독학관이다. 1955년 2월 계명기독학교, 1956년 2월 계명기독대학을 거쳐 1965년 5월 계명대학으로 변경하였다. 1978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 지금의 교명인 계명대학교로 바꾸었다.

웹사이트: http://www.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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