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얼짱골퍼’ 최나연, 어린이환자 의료지원금 4,000만원 기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에 재학 중인 ‘얼짱 프로 골퍼’ 최나연(22. SK텔레콤. 사범대 체육교육 3년)선수가 15일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4,000만원의 의료 지원금을 건국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올해 미 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2승을 올린 최 선수는 또 이날 낮 12시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지하1층 피아노광장에서 ‘최나연 프로와 함께하는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술쇼’를 열었다.

이날 최나연 프로는 환아들을 위해 쓰여질 4,000만원의 의료 지원금을 백남선 건국대학교병원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어린이 환자들을 위로하는 크리스마스 마술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 마술극의 선구자인 서기원, 오은영 마술사가 초청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매직쇼를 펼쳤다. 최나연 선수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이들 마술사와 함께 마술을 직접 시연하고 아이들과 박수를 치며 사진을 찍는 등 치료에 지친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최나연 프로 이름으로 지정 기탁되어,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불우 어린이 환자 돕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최 선수는 지난해에도 소아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금 2,000만원을 건국대병원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자선 행사를 마친 최나연 프로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연을 생각하다 작년에는 버블쇼를, 올해는 매직쇼를 준비했다”며, “잠깐이지만 아이들에게 웃음을, 조금이지만 힘든 아이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3학년에 재학중인 최나연은 프로 데뷔 후 2005년부터 매년 소년 소녀 가장돕기 등 많은 자선 행사를 진행해오다 작년부터 환아들을 위한 의료지원금과 자선공연을 직접 준비하는 등 ‘마음짱 수호천사’로 거듭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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