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제2소방재난본부 ‘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 무료급식 3만그릇 돌파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정부재정 투입없이 민·산·관 협력하여 위기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이 시작한 지 7개월만인 12월 16일 3만그릇을 돌파하며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주는 현장밀착 안전복지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19한솥밥’은 지난 ‘09. 5. 13부터 매주 3회(월 수 금)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1일 200명 계획으로 실시 후 지속적으로 참여인원이 늘어 최근 45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3만번째 수혜자는 50대의 정훈택(의정부시 가능2동)씨로 의정부시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다 7월경 무료급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119한솥밥’을 찾았고,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하였다.

또한, 경기2청 무한돌봄봉사단,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 송산2동 바르게 살기 협의회, 농협중앙회 의정부지점, 의정부 성실교회, 의정부 호원성당 등 사회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농협중앙회 의정부지점에서 쌀 20포(400kg)을, 주변상가에 고기집을 운영하는 이정원씨가 매번 요구르트 300개씩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실천은 무료급식수혜자들에게는 재기의 의지를,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뿌듯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의료상담·진료 및 이·미용서비스는 번호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항상 사람이 넘치고 있으며, ‘119한솥밥’은 겨울철 추위를 대비하여 천막과 난로를 설치하여 찾아오는 수혜자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고충과 애환을 해결해 주는 벗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기관 단체 등과 협력을 통하여 무료급식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겨울방학동안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웃사랑 실천문화를 선도·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봉사 서비스 실적(‘09. 12. 16 현재)>

급 식 : 30,182명
별식제공 : 69회 93건
봉사활동 : 7종 12,804명
- 이·미용 서비스 2708, 혈압·혈당 측정 4298, 의료상담·진료 4658
이야기나눔·자살예방상담서비스 776, 무한돌봄상담 166, U-안심콜 등록 198
생필품 배부
- 배부 : 쌀 1720kg, 라면 4928개, 비누 570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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