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되는 전략적 사회공헌”…풍류일가, ‘스토리콘’ 출시
이와 더불어 최근 재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보노(pro bono publico에서 유래)’도 전략적 사회공헌의 한 사례가 되고 있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전문적인 기술이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뜻하며 ‘재능기부’와도 같은 의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CJ제일제당의 저단백 햇반 출시를 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에서는 ‘페닐케톤뇨증(PKU)’ 등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 대사질환자 200여명만을 위한 특수 제품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하였다. ‘햇반 저단백밥’은 일반 햇반(쌀밥)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1/10에 불과한 제품으로 그 동안은 해외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없던 이 제품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사내 직원, 윤창민 부장의 자녀가 페닐케톤뇨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었다. 윤 부장은 지난 2월 김진수 대표이사와의 식사 자리에서 용기를 내어 제안했다고 한다. 윤 부장은 “외국에는 이들을 위한 저단백 즉석밥이 있는데, 햇반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저희 회사가 이 아이들을 위해 저단백 즉석밥을 만들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라고 건의했다.
국내에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단 140여명. PKU와 비슷한 아미노산 대사질환자들을 합쳐봐도 저단백 밥의 수요는 200여명에 불과하다. 당연히 이윤을 생각하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제품이었다. 제품개발에 투자한 비용만 8억원, 하지만 연간 매출액은 5천만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윤부장의 설명을 들은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그 자리에서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이 외에도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10년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유아를 위한 분유 등 8종의 특수 분유를 생산하고 있다. 매년 팔리는 양은 2500캔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생산 공정상 최소 단위인 2만 캔의 분유를 생산해, 나머지 1만7500캔은 모두 폐기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10년째 생산을 계속해 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의미있고 감동적인 기업의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단순히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의 탄생 스토리나 그 의미들이 자연스럽게 알려질 수 있다면 기업 이미지 향상은 물론, 고객의 충성도와 더불어 종업원들의 애사심과 유대감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전략적 사회공헌이 가지는 좋을 일도 하면서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윈윈전략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의 사회적 투자유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점이 전략적 사회공헌에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다.
스토리텔링 전문기업 풍류일가에서는 이렇게 전략적으로 기업의 스토리를 제작하고 알릴 수 있는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원스톱 서비스 ‘스토리콘’을 출시했다.
풍류일가 김우정 대표는 “미래학자 롤프 얀센은 기업에게 스토리텔링은 부를 창조하는 원동력이라고 했습니다. 애플, 벤츠, MS, 현대중공업 같은 성공한 기업에는 늘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뻔하지 않은 이야기, 실체가 있는 이야기, 구성원이 공감하는 이야기, 무엇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스토리콘’을 통해 만들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풍류일가 개요
Storee1 is a collaborative “story” producing studio. We produce powerful core contents that can be applied to web comics, graphic novel, film & animation.
웹사이트: http://www.storee1.com
연락처
풍류일가 기획홍보팀
김진실 대리
02-733-0355 / 017-726-408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