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수시 등록률 77.8%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정시모집은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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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11:42

부산--(뉴스와이어)--동남경제권 산학협력의 거점인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1차, 2차) 예치금 등록 결과, 총 1,866 명 정원에 1,452명이 등록하여 지난해의 48.3%보다 크게 높은 ‘77.8%’를 기록냈다고 17일 밝혔다.

수시1차 전형은 1,391명 정원에 1,044명 등록으로 75.1%, 수시2차 전형은 475명 정원에 408명 등록으로 85.9%였다.

동명대학교는 수시1차 전형에서 전체 정원의 50%를, 수시2차 전형에서 전체 정원의 20% 등 총 70%를 모집하며, 미충원 인원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인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모집한다.

1단계 및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부산울산경남 유일 선정(교과부 및 지경부)으로 동남경제권 산학협력거점 지위를 굳힌 동명대학교는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와 애니메이션학과 등 실기고사 전형을 위주로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수능성적 70%, 내신성적 30%를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수능성적 100%를 반영한다.

나 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하고, 다 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으로만 뽑는다. 수능 점수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지정과목이 없으며, 상위 2개 과목의 표준점수를 합산한 점수를 택한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33.3%, 2·3학년 66.6%로 구성된다. 반영 과목은 1학년의 경우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2개 과목을, 2~3학년은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4개 과목이다.

정보통신대학의 전자공학과, 공과대학의 전기공학과, 사회복지재활학부의 언어치료전공, 항만물류학부의 국제물류전공, 간호학과, 불교문화학과 등이 이번에 신설되거나 개편됐다. 로봇시스템공학과는 올해 취업률 100%, 정규직 취업률 90%를 달성했으며 조선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또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중국 일본 등 해외 학기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통상학과 등도 주목된다.

무료 셔틀버스를 부산시내에서만 운행해왔으나 올해 3월부터 울산과 경남지역까지 확대했으며, 연간 약 60억 원이 지급되고 있는 14개 종류의 교내 장학금은 수혜액이나 수혜자 비율 면에서 부산지역 대학 중 높은 수준이다.

한편, 동명대학교는 ‘도전 창의 봉사’의 화두를 반영하여 지난해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 공동으로 신규 제정한 ‘동명(東明)대상’의 제2회 시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산업 ▲교육연구 ▲일반 등 3분야에 걸쳐 오는 12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