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화학계열사, 2010년 경영진 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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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피 051910
2009-12-21 13:26
서울--(뉴스와이어)--LG화학(대표이사 金磐石, www.lgchem.co.kr)은 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등의 2010년 정기 경영진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성과주의 원칙에 의거한 Top Management 승진 인사 ▲ Global 사업 역량 및 리더십을 갖춘 LG Way형 리더의 중용 이라고 밝혔으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의 강력한 실행과 함께 그린 에너지 및 정보전자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 집중을 통해 글로벌 일등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CEO는 미래 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육성 및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 사업본부장은 해당 사업의 차별적인 전략 수립/실행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LG화학은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사업 중심의 기존 조직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신규사업 분야인 LCD유리기판 사업의 추진 실행력 강화를 위해 ‘LCD유리기판사업담당’ 조직을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산하에 새로이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LG화학 2010년 경영진 인사 내용]

1. 사장 승진 : 2명 (박영기 부사장, 조석제 부사장)

박영기(朴英基) 부사장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 및 광학소재사업부장을 거쳐 현재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보전자소재연구소 근무 시 국내 최초로 TFT-LCD용 편광판 개발을 주도하였으며, ‘03년 광학소재사업부장을 맡아 독자적인 공정 기술 개발 및 원재료 내재화 등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09년 편광판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차전지 핵심소재 및 감광재 등 디스플레이용 소재 사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정보전자소재 사업이 LG화학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 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였다.

재료공학 박사(美일리노이대) 출신으로서 사업 및 제품 전반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조석제(趙碩濟) 부사장은 회장실 감사팀장,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장 및 ㈜LG 재경팀장 등을 거쳐 현재 LG화학 CFO로 재직 중으로, 그룹 내 재경 관련 요직을 두루 경험한 ‘재경통’이다.

‘06년 LG대산유화 합병, ‘07년 LG석유화학 합병 및 ‘09년 LG하우시스 법인 분할 등 굵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LG화학의 재무구조와 주주가치를 크게 개선시키고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였다.

풍부한 직무경험과 전략 마인드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며,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추진과 관련한 투자 및 재무/세무/법률 리스크 관리 등 글로벌 경영관리 체제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2. 전무 승진 : 3명 (함재경 상무, 노기수 상무, 안태성 상무)

함재경(咸在慶) 상무(중대형전지사업담당)는 ‘08년 중대형전지 사업을 맡아 GM 및 현대·기아자동차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HEV/EV (Hybrid Electric Vehicle/ Electric Vehicle)용 배터리 업계 Global 선두주자로서의 확고한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노기수(魯基洙) 상무(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는 ‘09년 고무/특수수지사업부를 맡은 이후 사업부 제품 구조를 고부가/고기능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태성(安泰聲) 상무(여수공장공무담당)는 장치공장 공무 관련 전문 지식 및 통찰력을 바탕으로 공무 뿐만 아니라 생산/영업 등 사업 전반의 최적화 관점에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사업 성과 달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3. 상무 신규선임 : 5명

LG화학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성과 창출과 함께 Global 사업 역량 및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 5명을 임원으로 신규 선임하였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정보전자소재, 전지 및 신사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Global 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MMA 임원 인사내용(상무 신규선 임1명)

한편, 화학계열 회사인 LG MMA에서 ’09년 4월부터 여수공장장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이상용(李詳用) 수석부장은 뛰어난 성과 및 리더십 역량을 인정 받아 금번 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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