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부드럽고 촉촉한 치즈케익 소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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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코스피 097950

2009-12-22 11:00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이 정통 치즈케익을 표방하는 쁘띠첼 치즈케익에 이어 ‘부드럽고 촉촉한 치즈케익 소프트’(이하 치즈케익 소프트)를 출시했다.

기존 쁘띠첼 치즈 케익은 진한 치즈향과 정통 치즈케익의 맛으로 케익 매니아 층을 공략하면서 서양식 디저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에는 큰 인기를 누려왔지만, 장년층이나 어린이들이 많이 먹기에는 다소 ‘느끼하다’거나 ‘퍽퍽하다’라는 반응도 있어왔다.

이번에 출시된 치즈 케익 소프트는 진한 치즈 케익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감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케익의 반죽단계에서 반죽 속으로 미세한 공기방울을 들어가게 하는 휘핑 공정을 추가한 것인데, 이를 통해 느끼하고 퍽퍽한 느낌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일반 치즈케익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의 대중화 된 치즈케익이 나오게 된 것. 대형마트 기준 54g * 2 번들이 2,980원, 540g(10조각 구성 한 상자)제품이 13,5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쁘띠첼 치즈케익에 치즈케익 소프트를 출시하면서 치즈케익의 소비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쁘띠첼 치즈케익’으로 매니아층에 대한 공략은 지속하는 한편 느끼함이 덜하고 부드러운‘치즈케익 소프트’로 중장년층과 어린이에까지 소비계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가족모임의 간식용 제품으로 특수를 기대하고 17일부터 출시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해 10개 들이 냉동 치즈케익 한 상자(540g) 가격을 9,900원에 판매한다.

연말연시 모임이 잦은 시기, 불안한 경기상황에 신종 플루까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지난 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간소한 연말모임 트랜드는 어느 정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식품 업계에서는 가족단위, 간소한 모임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