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의미 있는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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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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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2010년 1월 1일 새해 일출시간(예정:오전 7시44분)에 천안지역 산악동우회 모임인 천산회와 함께 독립기념관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흑성산 정상(519m)에서 ‘2010 나라사랑·가족사랑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6회째 개최되는 ‘2010 나라사랑·가족사랑 해맞이 행사’는 먼저 출발지인 독립기념관에서 오전 5시30분부터 풍물패인 하늘소리 연희단(병천고등학교)의 신명나는 새해맞이 공연이 펼쳐지고, 6시부터는 풍물패 길놀이 안내에 따라 참가자 모두가 독립기념관을 가로질러 행사장인 흑성산으로 향한다. 참가자들이 흑성산 정상에 이르면 일출 전까지 새해소망 기원 명상과 나라사랑·가족사랑 한마디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이어 2010년 새해를 여는 태양이 장엄하게 떠오르면 축포발사와 함께 행사장에서 지급된 소망풍선을 모두가 하늘 높이 날리며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행사를 마친다.

독립기념관이 개최하는 제6회 ‘2010 나라사랑·가족사랑 해맞이 행사’의 참가는 행사 당일 오전 5시30분까지 독립기념관 고객지원센터 앞마당으로 가면 되고, 행사 참가자 차량에 한해 주차료가 면제되며, 하산 후에는 무료로 제공하는 떡국(장소 : 통일염원의 동산)도 먹을 수 있다.

독립기념관의 해맞이 행사는 천안지역 해맞이 행사 중 가장 먼저 태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참가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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