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림출판사, ‘수필界’ 겨울호 출간…신인 당선자 없이 올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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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
2009-12-24 09:16
서울--(뉴스와이어)--좋은 사람 좋은 글 좋은 생각을 모토로 삼은 ‘수필界’의 겨울호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창간 1년을 채우며 출간되었다.

이번 ‘수필界’ 겨울호는 임병식 편집주간(현, 한국수필가회 회장)의 현대문으로 쓴 금석문 사례와 물리학박사 김유영의 별 이야기를 화보로 꾸몄다. ‘현대문으로 쓴 금석문’은 만일 수필가들에게 금석문 청탁이 들어올 경우 하나의 ‘금석문 쓰기 사례’로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게재하였다.

지난 호와 마찬가지로 겨울호에도 문학평론가인 김우종씨의 ‘한국수필작가회 작고 문인의 작품단평’이 이어졌으며, 올해 경남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중견수필가 신일수씨의 ‘소나무와 함께하는 일상’이 권두수필로 올랐다. 특별기고로 꾸민 문학상 수상자 작품 감상에서는 올해 순천문학상을 수상한 김수자 수필가의 감나무와 밤나무 그리고 역시 올해 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손상희 수필가의 ‘나의 꽃’이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실려 있다.

한편,‘나의 삶, 나의 문학’에는 중견수필가 임재문씨가 ‘내 삶의 흔적을 남기고파’에서 저자의 수필 입문과 수필가로 살아온 지금까지의 과정을 들려주며 ‘발굴, 대표작 감상하기’에서는 윤남석 수필가의 ‘도리깨 외 2편’을 소개하고, ‘수필界’이달의 작품으로는 고윤자 수필가의 ‘민달팽이의 꿈’을 선정하였다.

제4회 신인문학상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않았다. 응모작 수준이 수필계의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수필界’ 겨울호의 특징이라면 연재를 대폭 보완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수필이라는 ‘문학’을 떠나 일반 독자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넓히고자 의도한 것이다.

국과수 박기원 박사의 과학수사에세이, 김유영 물리학박사의 별 이야기 등 기존 연재 외에 김창식 수필가의 ‘피카레스크 삼국지’, 정병수 수필가의 ‘동양고전 읽기’, 강경자 수필가의 ‘바람의 손을 잡고 걷는 길’, 이승훈 발행인의 ‘철록어미의 금연에세이’가 새롭게 추가됨으로써 연재가 10여 개에 이른다.

계간으로 발행하는 수필전문지 ‘수필界’는 2009년 3월 봄호를 시작으로 창간하였다. 수필의 문학성 제고와 유능한 수필가 발굴에 창간정신을 두었다. 중견수필가 임병식씨가 주간을 맡았으며, 발행인은 해드림출판사 대표인 수필가 이승훈씨다. ‘수필界’ 의 정기구독 및 후원은 홈페이지(http://www.sdt.or.kr/bbs/) 정기구독란에서 할 수 있으며 정기구독료는 1년 3만원이다.

<서지정보>
편집부 저
면수 320쪽 | ISSN 2005-7733 94
| 값10,000원 | 2009년 12월 21일 출간| 문학 | 수필 | 해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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