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제적 성능의 전파간섭 시험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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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13:54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소장 : 김춘희) 전파간섭 및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연구기능을 수행할 ‘전파누리관’을 준공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자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 행사를 12월 24일에 가졌다.

새로운 전파자원의 개발 및 이용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전파간섭의 문제를 해결하고 방송통신기기 측정규격의 국제적 동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축되는 전파누리관은 2007년도부터 4년여에 걸쳐 총 76억원을 투입하여 국제적 수준의 최첨단 시설로 구축되었다.

10m 전자파무반사실 1기와 3m 전자파무반사실 1기, 차폐실 2기를 갖춘 전파누리관에서는 대출력 전파간섭 실험 및 분석, 국제규격에 따른 전자파적합성(EMC) 측정, 무선기기의 복사성전력(EIRP) 측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전파누리관이 준공됨에 따라 전파연구소는 방송통신 관련 전파간섭 및 EMC 분야의 기술기준과 측정기술의 핵심 연구기관으로서 그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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