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근 총장은‘참여과 공유’정신에 바탕한 이들 대학의 창의적 협력경영과 이를 통한‘진정한 글로컬(glocal : global + local)화’동반 추진 본격화 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사립대와 국립대가 나름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해당 대학 모두의 교육 질(質) 동반 제고를 추진하면서 ‘국제화 선진대학군(群)’을 함께 형성해나가는 동시에 도서관 등 시설 개방으로 지역민에게도 한층 가까이 다가가 국제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역제화(域際化 : 글로컬라이제이션) 내실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 아래는 일문일답.
- 이번 협정 체결의 가장 큰 의미는?
▲불과 십여분 거리에 있는 동명대 경성대 부경대 등 3개 대학이 시외왕복셔틀버스 도서관 주차장 등 시설을 공동이용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유학생 공동유치 및 이들의 기숙사 공동이용, 나아가 연합 학생축제 실시 및 학점 교류 등에 이르는 전방위적 협력의 구체적 협의 본격화라는 의미가 크다. 지역 소재 대학들이 학생모집 등 경쟁을 같은 지역 내에서만‘제살뜯기’식으로 벌이던 행태에서 벗어나, 수도권 또는 해외 등 해당 소재지 이외 지역으로까지 무대를 확장하여 교육 시장을‘개척’해나간다는 측면에서는 더욱 의미롭다.
- 이를 이끌고 나갈만한 동명대학교의 저력은?
▲동명대학교는 1,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에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동남경제권 산학협력 거점’지위를 확보했다. 동명대학교의 산학관협력 및 IT 등 전통적 강점을 ‘뚝심’으로 밀고나가면 글로컬라이제이션 내실화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강정남)은 남구 최대 숙원이었던 신축 ‘남구노인복지관’을 2010년도부터 3년간 전면 수탁운영하는 협약식을 23일 남구청(청장 이종철)과 체결해, 동명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과 협력하여 향후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 및 종합복지서비스의 획기적 향상에 나선다. 동명대학교는 또 지난 5월 남구청과 함께 서울강남구인터넷수능방송 강사와 진학전문가 등을 대학에 초빙해 부산울산경남 진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에 무료 진학설명회를 가졌으며, 부산시-시교육청-남구청 등 각계 20여 기관단체와 함께 사회공헌성/에듀테인먼트성 ‘동명과학나눔축제’를 캠퍼스 전역에서 사흘동안 시민 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실시한 바 있다.
- 3개 대학이 협력해나갈 여러 분야 중에서 동명대학교가 보다 역점을 두고 있는 내용은?
▲지난 3월부터 울산과 경남지역에 추가로 운행중인 동명대학교의 시외(울산 및 경남)왕복 셔틀버스의 여타대학 연계 운행, 신규개관한 대학도서관 공동이용, 학생축제 및 공동봉사활동 연합실시 등을 실효성 큰 우선협의 분야로 꼽고 있다. 외국인유학생 유치활동 등의 공동실시도 비용 절감 및 효과 제고 등 측면에서 중시하고 있다.
- 협정체결 이후 후속협의의 내실화에 대한 기대나 전망을 하신다면?
▲막연히 낙관만 하거나 협정체결 자체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성사시켜 나가고자 한다. 박맹언 부경대 총장, 경성대 김대성 총장께서 훌륭한 마인드와 구체적 아이디어를 매우 많이 갖고 있으므로, 상당한 성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의 대학 관계자와 국민들도 부산 남구 소재 3개 대학의 ‘참여-공유-개방’ 정신에 바탕한 ‘창의적 협력경영’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조언 주시길 바란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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