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 고소득 양란 고품질생산기술 개발
파피오페딜럼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재배농가가 증가되고 있으나 생산비의 부담과 품질을 높이는 기술 등이 확립되지 않아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품목이다. 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3년간 연구 끝에 생산비의 절감과 동시에 대량생산 및 개화율을 높여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다.
김시동 화훼연구팀장은 파피오페딜럼 재배법 개발을 위해 용토를 수태, 경석, 바크, 바크+경석을 이용하였고, 온도는 겨울철 10℃이상, 햇빛은 여름철에 60%로 차광 관리하여 시험한 결과 경석대비 바크+경석을 8:2로 처리 했을 때 개화율이 27% 향상되었고, 상품수량은 53%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품질이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용토비용도 경석 대비 47%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에 자생하고 있는 파피오페딜럼은 영어로는 여인의 스리퍼(Lady's slipper)’로 불려지고 있는 난인데, 세계 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난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파피오페딜럼(양난) 농가 재배기술지도로 대량생산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등 농업명품도 건설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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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생명연구과장 김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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