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개최

2010-01-06 11:43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1월 7일(목) 오전 10시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명硏 생물자원센터(센터장 이정숙)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문가 15명이 참가하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식물자원, 미생물자원, 동물자원 등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현재상황과 세계 7위의 생명연구자원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1부 식물자원 분야에서 △전북대 김무열 교수는 “한국특산작물의 자원화를 위한 기초연구”, △한국화학硏의 김진철 박사는 “식물병 방제를 위한 식물유래의 항진균성 대사산물 개발”, △대구카톨릭대 이종원 교수는 “세포자살을 억제하는 자생식물 추출물로부터 노인성 질환용 식품의약의 개발”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2부 미생물자원 분야에서 △ 농업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홍승범 박사는 “국가농업미생물 유전자원의 관리”, 생명硏 윤정훈 박사는 “생물다양성으로부터 상품”, 한국해양硏 이정현 박사는 “해양 극한생물자원 뱅크의 현황 및 활용”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3부 동물자원분야에서 △생명硏 김형진 박사는 “국내 GEM (Genetically Engineered Mouse) 인프라 현황”, 연세대 이정현 박사는 “GEM 자원의 현재와 미래”, 충남대 김철희 교수는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인간기능유전체자원 확보”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마지막으로 생명硏 정혁 박사 주재로 8명의 패널토론과 청중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생명硏 생물자원센터장 이정숙 박사는 “선진 각국은 생명연구자원을 국가의 중요 전략사업으로서 유용자원의 확보 및 활용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관련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법률을 제정하는 등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용생물자원의 확보와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밝히고, “이런 국내외 추세에서 향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국가 생물자원 확보와 관리방안 도출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硏은 기존의 생물자원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명실 공히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생명연구자원의 개발 및 관리를 통하여 국내 최고의 생물자원 인프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생명연구자원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산·학·연 관련기관과 생명연구자원의 공동 발굴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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