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 생명공학 기술협력

대전--(뉴스와이어)--한국과 프랑스의 국책 연구기관이 생명공학 연구개발을 위하여 손을 잡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 梁奎煥)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소장 베르나르 나롱뛰롱)와 22일 11시 30분 생명硏 본관 소회의실에서 생명공학 연구개발 협력협정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국제공동연구실 설치 △인력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3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불 과기장관회담 및 과기공동위원회에서 양 기관은 금번 협정 체결을 합의하였으며, 생명硏은 작년 4월, 양국 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불 생명공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여 상호 관심사를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양규환 원장은 “생명공학 기술선진국인 프랑스의 대표적 연구기관과의 이번 협력협정 체결로 향후 한불 상호간 생명공학분야의 실질적인 연구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939년에 설립된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 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는 전국에 분포된 1280여개의 연구실에 1만4400명의 연구원을 보유, 프랑스의 기초 및 응용연구를 주도하는 유럽최대의 기초과학연구기관이다. 노벨상 수상자 13명, Field(수학)상 수상자 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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