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줄광대의 아주 특별한 여행

군포--(뉴스와이어)--눈에는 안보이는 팽팽한 동아줄의 물리법칙이 덩실덩실, 껑충껑충 춤으로 되살아나는 예술. 33세의 나이에 최연소 인간문화재가 된 줄광대 김태균씨가 24일 오후 5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1300년부터 연희되어온 우리식 거리광대극인 줄타기는 수평이동의 아슬아슬함과 수직이동의 활달함이 어우러진 1인 줄광대 놀음이다.

김태균씨는 아홉 살때 처음 줄에 올라탔다. ′줄이 만들어 내는 탄력에 홀딱 빠지는 바람′에 30년째 공중에서 아슬아슬한 인생을 보내온 그는 지난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예능보유자′에 선정됐다.

입장료 : 1층 1만원, 2층 8천원

웹사이트: http://www.gunpo21.net

연락처

문화예술회과 최재인 39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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