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 직무중심 조직개편 단행

인천--(뉴스와이어)--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최근 ‘서비스업 재해예방 조직 신설’, ‘본부 조직 계층구조 단순화’, ‘일선기관 산재예방 수행인력 보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단의 이번 조직개편은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탄력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여 산업재해 감소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서비스업 재해예방 조직 신설’은 전체 산업재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의 재해예방을 위해 공단 본부에 “서비스업 재해예방실”을 두고 20개 일선기관에 서비스업 재해예방 부서를 설치하여 동 업종 산업재해예방 지원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전담조직 신설과 함께 동 업종 중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도·소매업종 등 6개업종에 대한 집중지원으로 서비스업에서도 안전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산재예방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 ‘본부 조직의 단순화’를 실시했다. 본부의 기존 ‘실·국’ 체제를 ‘실’ 체제로 재편하였으며, 실·국내 ‘팀’을 폐지하고 ‘담당’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공단조직은 기존 ‘6실 3국 17팀’에서 ‘9실 4팀’으로 전환됐다. ‘담당’은 기존 직위중심에서 직무중심으로 변경된 것으로 이에 따라 기존 팀장의 역할도 관리기능 중심에서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 업무를 직접 처리토록 하는 주요 실무 담당기능으로 전환되었다. ‘실’단위 조직개편 및 ‘담당’ 실시는 조직구조를 단순화함으로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통해 탄력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단행 되었다.

‘일선기관 산재예방 수행인력 보강’을 위해서 본부·연구원·교육원의 행정지원인력을 축소하여 전국 일선기관으로 배치하였으며, 인천, 대구, 대전지역에 운영지원팀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산재예방의 자율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한 실용적인 산재예방사업 추진으로 2010년 재해율 0.6%대 진입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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