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상향
금번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동사’)음 신용등급은 선도적 시장지위 및 안정된 사업기반 확보, 회원권 분양, 자산매각 및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유입으로 현금흐름 개선, 담보여력 등을 바탕으로 한 재무융통성 양호, 차입금 감소추세이나 투자확대로 재무리스크 확대 가능성 내재 등을 반영한 것이다.
1979년 설립된 동사는 콘도·골프장 등 리조트 업체로 시작해 단체급식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전국 12개 휴양지의 리조트 콘도, 1개 산장, 1개 호텔, 4개의 골프장 및 일 20만식의 급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 생활문화기업이다. 동사는 2010년 6월에 27홀 골프장을 오픈할 예정인 ㈜태안리조트에 대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프라자골프개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09년 11월30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프라자호텔과 외식사업부를 운영하는 한화개발㈜를 흡수합병하였고 동년 12월 15일에는 한화63시티㈜의 식음·문화사업부를 영업양수하였으며, 2010년1월21일에는 호텔 등을 운영하는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인수할 계획이다.
2009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골프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콘도 분양권 분양확대와 FS부문 사업장 확대 및 급식단가 상승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3,561억원이며, 골프, 콘도, FS가 각각 8.5%, 42.1%, 49.4%의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에는 경기회복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동사의 분양매출 및 식음료 사업확대가 지속되어 외형 증가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골프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콘도 유보구좌 신규분양, 노후콘도 재갱신 등에 따른 분양매출의 증가와 원가 절감노력으로 레저부문 영업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또한 사업장 확대 및 가격 인상 등으로 FS부문의 영업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동사의 2009년 3분기 누적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38억원이 증가한 352억원을 시현하였으며, 3분기 누적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동기대비 6.0%p가 상승한 9.9%를 기록하였다. 향후에도 동사는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수익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일화재해상보험 지분매입과 새누리상호저축은행 지분매입 및 태안리조트 등에 대한일시적인 매출채권 증가에 의한 운전자본투자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창출현금 유입 증가와 함께 대한생명 주식 매각, 유상증자 등을 통한 영업외적 자금유입이 증가하고 자본적지출이 감소함으로써 3분기 누적기준 전체 현금흐름은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순차입금(2009년9월말 기준 1,666억원) 수준은 다소 과중한 상태이나 현금창출능력의 개선과 유상증자, 자산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계열지원 부담의 완화, 분양매출과 식음료사업 등 외형 확대를 통한 영업현금창출규모 증가 등으로 향후 현금흐름은 비교적 무난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설악 워터파크 확장, 노후 콘도 리모델링, 타업체 합병·영업양수·지분인수 등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감안하면 향후 차입금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유자산을 활용한 추가 담보여력과 한도성여신 잔액, 회원권 만기도래에 따른 자금유입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재무적 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근 합병, 영업양수, 해외리조트 인수를 통해, 동사는 신규 사업기반 확보, 식음 및 문화 사업부문의 현금흐름 안정화, 이익 개선, 재무구조 견실화 및 유동성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효과가 가시화 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 과정에서 투자지출 증가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가 예상되므로 금번 합병 등이 동사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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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