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 스리랑카 방문 다리 잃은 소년에 ‘희망’ 전해

뉴스 제공
굿네이버스
2010-01-17 12:58
서울--(뉴스와이어)--배우 남상미가 지난 해 내전 종식 후,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스리랑카’를 방문해 전쟁 피해 아동에게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글로벌 나눔 캠페인 ’단비‘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남상미를 비롯해 MC 김용만, 탁재훈, 김현철, 안영미 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동행했다.

굿네이버스와 MBC 일밤-단비 팀은 지난 해 지뢰 피해로 다리를 잃은 두 소년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두 다리와 희망을 선사하고 이들 소년뿐 만이 아니라 스리랑카 내전 소년병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도 마련했다.

스리랑카는 지난 해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내전이 사실상 종식 됐지만, 아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나라다. MBC 일밤-단비 출연진과 제작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내전 피해 아동과 소년병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일반 미디어 채널로는 최초로 구호 목적으로 이 지역을 취재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리랑카는 남아시아의 작은 섬으로, ‘인도양의 눈물’이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2004년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와 30여 년 지속된 내전으로 상처가 서려있는 가난한 나라다. 굿네이버스 스리랑카 지부는 2005년부터 이 지역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급식, 교육, 의료 지원 등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상미가 전하는 가슴 찡한 희망의 이야기는 17일(일)과 24일(일) 저녁 5시 30분 MBC 일밤 ‘단비 - 굿네이버스 스리랑카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연락처

굿네이버스 미디어홍보팀
윤보애 간사
02) 6717-406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