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당뇨병연맹 조사결과, 현재 당뇨병 환자 5명 중 4명이 개발도상국에 거주
현재 당뇨병 환자 5명 중 4명이 개발도상국가에 거주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사람은 근로 연령대의 남녀이다. 이는 국제 당뇨병 연맹 (IDF, www.diabetesatlas.org)이 IDF Diabetes Atlas의 제4판에서 밝힌 내용이다.
“오늘날 2억 8,5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우울한 뉴스이다. 더욱 나쁜 소식은 중저소득 국가들이 당뇨병의 가장 큰 희생자라는 점이다.”라고 장 클로드 앰반야(Jean Claude Mbanya) IDF 총재는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의 추정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은 2005 ~ 2015년 사이에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때문에 9천억 달러의 국부를 잃게 될 것이다. IDF는 당뇨병으로 인해 2010년에 세계 경제에 3,760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시키게 되며 한 세대 이내에 1,000억 달러를 추가로 부담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 가정은 주소득원을 잃고, 부모는 자녀를 잃으며, 아이들은 엄마를 잃는다. 이러한 비극적 손실의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라고 앰반야(Mbanya) 교수는 개발도상국가의 당뇨병 부담을 다루는 B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해서 밝혔다.
비터스위트(Bittersweet)라는 제목의 이 반시간길이의 다큐멘터리는 이번 주 BBC World의 죽음 혹은 치료(Kill or Cure) 시리즈의 일부로서 방영될 예정이다. 케냐의 나이로비와 인도 푸네에서 촬영된 이 다큐멘터리는 남부 아시아 아대륙이 어떻게 2형 당뇨병 창궐에 직면해 있으며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이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을 공급하기 위해 어떻게 애쓰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앰반야 교수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치료방법과 기술이 존재하지만 중저소득 국가의 수백만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현대적인 치료 및 기술이 여전히 꿈에 불과하다는 것은 개탄할 현실이다. 국제 당뇨병 연맹은 핵심 약제 확보를 위한 재원 확충 및 정부들의 국가 보건 계획상의 당뇨병 우선 정책 채택을 촉구한다.”
비터스위트(Bittersweet)는 BBC World에서 1월 13일 11:30GMT (아시아 태평양 지역만), 1월 14일 15:30GMT 그리고 1월 15일 02:30GMT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또한 http://www.rockhopper.tv/programmes/311/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국제 당뇨병 연맹 관련 정보
국제 당뇨병 연맹(IDF)은 약 2억 8천 5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 그 가족들 그리고 관련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을 대표하는, 163여 국가와 지역의 212여 회원 조직들을 거느린 단체이다. 연맹의 사명은 전세계의 당뇨병 관리, 예방 및 치료를 촉진하는 것이다. 연맹의 주요 활동은 당뇨병 환자, 의료 서비스 전문가 교육, 공공 캠페인 및 정보 교류 촉진 등이 있다. IDF는 비정부단체이며WHO 와 공식 관계를 맺고 있으며 UN 공보국(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과 관련을 맺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id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twitter.com/IntDiabetesFed에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비터스위트 다큐 시청: http://www.rockhopper.tv/programmes/311
웹사이트: http://www.id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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