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43개 사회적기업 중 일자리제공형 기업 22개로 최다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본원)이 ‘동향분석’ 178 ‘경기도 사회적기업 현황’을 발간했다.

본원의 ‘동향분석’ 18호는 노동부 지정 경기도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에서 2009년에 실시한 ‘경인지역 사회적기업 실태 조사’를 토대로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 분포와 근로자 현황, 근로조건 및 재정 현황을 분석하였다.

사회적기업은 도내 17개 시·군에 1개 이상 분포, 그 중 8개(18.6%)가 고양시 소재

본 동향분석에 의하면 2008년 8월 현재 인증 사회적기업은 전국에 251개소이며, 이 중 경기도에 43개 기업(약 17.13%)이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경기도 내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고양시에 8개 기업, 수원시에 5개 기업, 화성과 안성에 각각 4개 기업이 분포하고 있으며, 31개 시·군 중 17개 시·군에 1개 이상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회적기업 중 22개(50%)가 일자리 제공형, 주요 사업분야는 사회복지 및 청소환경이 각 21.0%로 많아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을 목적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43개 기업 중 사회적 목적 실현에 따른 분류 상 22개 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제공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와 청소분야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54.1%가 여성, 여성고용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이 전체 60% 차지

한편 경기도내 사회적기업의 종사자 규모를 살펴보면 2009년 2월 현재 총 1,227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여성 종사자가 664명으로 절반이 넘는 5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고용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의 경우도 전체 사회적기업의 60%를 차지하였으며, 여성비율이 70% 이상인 사회적기업은 23.3%로 나타났다. 사회적기업 종사자 중 일반 근로자는 444명으로 36.2%이며, 취약계층 근로자는 783명으로 63.8%에 이르고 있다.

재활용 분야 종사자가 가장 많고, 여성은 보건의료 및 서비스도매 업종의 종사 비율 높아

경기도 사회적기업 중 재활용 분야에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여성은 상대적으로 보건의료 및 서비스도매 업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55세인 경우가 52.1%이나 55세 이상인 경우도 31.5%에 이르고 있다.

도내 사회적기업은 영업활동에서 90% 이상의 수익 창출, 기업 간 편차가 큰 편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의 수익현황을 살펴보면 공공 및 민간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을 통해 90%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영업활동 비율이 40% 미만인 기업과 영업활동 중 공공 시장에 50% 이상을 의존하는 기업도 있어 업종별 또는 기업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개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양성 평등적 가족,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공무원의 훈련과 교육, 사회지도자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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