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알제리 수자원부와 알제리 하천 수질개선사업 추진방안 공동마련키로 합의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장관 이만의)와 알제리 수자원부(장관 압델말렉 셀랄)는 장관회담(1.24)과 제1차 상하수도 기술협력위원회(Joint Working Group, 1.24~1.25)를 열고,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 수질개선사업 추진방안 공동마련 등 양국 상하수도분야 협력과제 6개항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는 환경부가 과거 우리나라의 고도성장과정에서 발생한 한강 수질오염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한강종합개발사업과 최근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엘하라쉬 하천의 수질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제안하였고, 알제리가 이를 수용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은 알제리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유일한 하천’이며, 처리되지 않은 공장폐수 유입 등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오염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양국 장관회담에서 “올해 양국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상하수도 분야 기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하여 우리 물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이 알제리 상하수도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우리기업들이 알제리 상하수도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하여, 알제리 압델말렉 셀랄 수자원부장관은 “한국으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은 상하수도 기술(Technology)이며, 많은 물관리 프로젝트가 발주 예정되어 있는 알제리 제2차 국가개발계획(2010~2014)에 한국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양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주체로 협력해 나갈 때 알제리가 아프리카에서 한국을 대변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우림건설과 효성에바라 컨소시엄은 이번에 국내기업으로는 북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알제리 하수처리장 프로젝트(건설 및 2년 운영) 2건을 수주하여 2월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국내기업이 아프리카 물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금년중 알제리에서 약 10건의 하수처리장이 추가로 발주될 예정이다.

알제리는 앞으로 석유, 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의 판매수입을 인프라 확충과 공공프로젝트에 대거 투입하여 경제도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제2차 국가개발계획(2010~2014)중 댐 및 상하수도 등 물 관리 분야에 190억불을 투입할 예정이다.

※ 알제리 지하자원 현황 : 석유 세계 14위(OPEC 회원국), 가스 세계 8위 등

또한, 환경부는 양국 장관회담 및 기술협력위원회와 더불어 1.25(월) 알제리 공무원 등 상하수도 발주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기술과 실적을 소개하는 상하수도 기술협력 컨퍼런스를 알제리 현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행사에서 알제리는 “알제리 수자원 투자정책” 발표(수자원부 차관)와 함께 공무원, 국영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에서는 “한국 상하수도 정책 발전사” 발표(안문수 상하수도정책관)와 더불어 13개 기업이 자사의 우수한 상하수도 기술과 실적을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알제리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하수처리장 공원화 및 IT를 활용한 수질관리 원격감시체계 운영 등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알제리 정부 관계자들이 우리 물기업을 보다 신뢰하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됨으로써 우리 물기업들의 알제리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1.25일 세리프 라흐마니 알제리 국토개발환경관광부장관과도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의 도심속 녹색공간 경험 전수, 대기질 모니터링 역량제고, 폐기물 관리 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추진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공동 관심분야의 환경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금년중 공동 워크샵을 개최키로 하였다.

아울러,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1월26일 튀니지 환경장관회담, 1월28일 이집트 환경장관 및 주택부장관과 잇따라 장관회담을 갖고, 해당국과 우리나라의 환경산업 및 상하수도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튀니지 환경장관 의제 : 튀니지의 도시폐기물 관리사업 한국기업 참여방안, 튀니지 환경공무원 및 전문가대상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 확대방안 등

ㅇ 이집트 주택부장관(상하수도담당), 환경부장관 회담의제 : 나일강 수질개선 협력, Bio-Fuel 프로젝트, 상하수도 기술교류 협력, 천연가스버스 기술협력 등

ㅇ 양국에 공통 요청사항 : 2012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18)의 국내유치 지원요청 등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실 물산업지원팀
조희송 과장
02-2110-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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