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 한-인도 경제협력 강화 바탕 인도시장 적극 공략

구미--(뉴스와이어)--통신단말 및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 068630)가 한-인도 경제동반자 시대를 맞아 와이맥스 데이터모뎀, 듀얼모드 데이터모뎀, 와이파이 라우터 등을 중심으로 인도시장 진출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에피밸리는 현재 인도시장 주력상품인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기반 데이터모뎀에서 와이맥스 데이터모뎀, 듀얼모드(DBDM: Dual Band Dual Mode) 데이터모뎀, 휴대형 와이파이(Wi-fi) 라우터 등의 신제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듀얼모드 데이터모뎀은 기존 3G 통신환경(CDMA Rev.A)과 4G 와이맥스가 동시에 지원되는 제품으로 인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에피밸리는 지난 09년 1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와이맥스 포럼(Wimax Forum Russia Regional Focus 2009)에서 통신단말 분야 신제품들의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인도는 에피밸리의 통신사업 매출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래국가로, 에피밸리는 현재 인도 굴지의 기업인 타타텔레서비스(TATA Teleservice)를 중심으로 통신단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지 서비스 조직을 운영하며 탄탄한 현지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에피밸리는 04년부터 인도 통신시장에 진출, 현재 7년째 무선중계기(WLL: Wireless Local Loop), CDMA 기반 데이터모뎀 등을 공급하고 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기존 CDMA 데이터모뎀으로는 통신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 작년 한해 동안 매출감소를 감수하고 와이맥스, 와이파이 관련 제품 준비에 힘써왔다”며, 현재 인도의 와이맥스, 와이파이 관련 시장이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고, 한-인도 경제협력 강화 추세가 일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인도에 탄탄한 기반을 둔 회사의 통신사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피밸리 개요
에피밸리는 국내 최초로 청색 LED의 기초소자인 질화갈륨(GaN) Blue 에피웨이퍼(Epiwafer)를 상용화한 LED원천기술을 갖춘 LED 기초소재 전문업체이다. 특히, 에피웨이퍼 기술은 LED 메이커의 미래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며 LED 경쟁력의 원천이다. LED 에피웨이퍼 생산량 기준으로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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