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국제백신연구소와 대유행 인플루엔자 심포지엄 공동 개최

2010-01-27 13:30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1월 29일(금)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을 포함한 200여명의 연구자 및 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 유행성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 전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연구의 세계적 대가인 미국 세인트쥬드 아동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로버트 웹스터(Robert Webster) 박사와 일본의 감염성 질환 연구 분야에서 저명한 일본 국립 감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의 세계보건기구(WHO) 인플루엔자 연구 협력센터장인 마사또 타시로(Masato Tashiro) 박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로버트 웹스터(Robert Webster) 박사는 신종 플루의 현황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방안 및 미래의 새로운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마사또 타시로 박사는 신종 인플루엔자 및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병원성 관련 특성에 관하여 발표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Mount Sinai 의과대학의 아돌포 가르시아 사스트리(Adolfo Garcia-Sastre) 박사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효율적인 백신 전략과 함께 인플루엔자 치료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다.

그 외에 인플루엔자 국가현안과제(National Agenda Project: Pandemic Preparedness Research) 책임자인 생명硏의 부하령 박사의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동향 발표와 충북대 최영기 교수, 한림대 박만성 교수, 국제백신연구소의 세실 체르킨스키(Cecil Czerkinsky) 박사, 일본 국립 동물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Health)의 겐지 츠까모토 (Kenji Tsukamoto) 박사의 연구발표 및 녹십자 목암연구소 윤엽 소장의 녹십자백신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좌장을 맡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우주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 김재홍 교수, 충남대학교 수의과 대학 김철중 교수, 성균관 대학교 생명공학부 양주성 교수 및 IVI의 바이러스백신 연구팀장인 송만기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硏은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국내 인플루엔자 기초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의 중심인 세인트쥬드 아동병원과 MOU를 맺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인류를 위협하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현재의 연구 상황과 국내외 실정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등 국제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계적 대유행의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백신 연구분야의 국제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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