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사, 54개 웹하드/P2P 업체에 ‘저작권 침해 중지 경고 및 합의 요청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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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콘텐츠허브 코스피 046140
2010-02-04 09:52
서울--(뉴스와이어)--2009년 한해 동안 불법 콘텐츠 유통을 자행하던 웹하드/P2P 업체 50여개사와 합의를 체결하고, 2월 1일부터 합법적인 방송콘텐츠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KBS인터넷과 SBS콘텐츠허브(이하 방송2사)가 이번에는 그 동안 합의에 동참하지 않은 웹하드/P2P 업체에 침해 중지 경고와 함께 합의 체결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과거 방송저작물의 인터넷 불법 복제 온상으로 자리 잡았던 웹하드/P2P 업체에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던 방송사가 이제는 합의서를 체결한 사업자에게는 방송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이러한 방송사의 정책 방향이 불법저작물 감소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모두 이룰 수 있을 지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2월 4일 발송된 방송2사의 공문은 저작권 침해가 심각한 54개 웹하드/P2P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저작권 침해 행위의 중지 및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요청하고 원만한 합의 체결시 방송콘텐츠의 합법유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2사는 “이번 공문 발송을 기점으로 방송저작권 보호에 미온적 입장을 고수했던 웹하드/P2P 업체들에 대해 방송2사와 방송저작물 보호합의를 추진하게 되면 합법 유통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합의 요청에 불참 시 원칙대로 대규모 법적 소송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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