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식생활개선 뮤지컬, 오는 8일부터 본격 공연 돌입

2010-02-06 01:00
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 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식생활개선 뮤지컬’이 새 단장을 하고 오는 2월 8일 김포 고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0여회 공연에 돌입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우철)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본 공연은 지난해 서울 가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3개 초등학교에 찾아가 7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시설 등에서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하여, 올해는 그 규모를 키우고 공연 횟수도 대폭 늘려 보다 확장된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본 뮤지컬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좋아 쿡! 싫어 쿡! 어떻게 먹을까?’이며 기존의 관람위주의 구성이 아닌 관객 체험형 인형극 뮤지컬로, 춤과 노래, 인형탈을 쓴 캐릭터 등을 통해 친근감을 높이고 관람객이 직접 무대 위에서 역할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새로운 구성으로 찾아가게 된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2월 3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서울 치현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초대해 시범 뮤지컬공연을 실시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은 바 있으며, 공연 신청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또한 본 공연은 특수제작된 버스 안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요리하며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쿠킹버스와 함께 진행되며, 공연 및 쿠킹버스 프로그램의 신청은 쿠킹버스 홈페이지(www.cookingbus.net)를 통해서 접수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어린이·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사업팀(Tel. 02-2667-0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식생활개선 뮤지컬’과 ‘찾아가는 쿠킹버스’는 지난해 4월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식생활문화 개선을 통한 온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공익사업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연락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기획관리부
홍보전략팀 조중훈
02-2667-087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