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휴무에도 초콜릿 판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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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08:45
서울--(뉴스와이어)--설 선물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설연휴와 날짜가 겹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매출을 놓치지 않기위해 팝업스토어,선물전시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설날 연휴로 분산되는 발렌타인 데이 수요를 잡기 위해 예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 등 경인지역 5개점은 백화점이 쉬는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2월 14일에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임시매장을 연다. 임시매장은 백화점 휴점과 상관없이 영업하는 쇼핑몰, 지하철 출입구 등에 개설되며, 레더라(스위스), 기라델리(미국), 매리스(일본) 등 세계 유명 초콜릿 브랜드의 선물상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압구정본점은 2월 13일까지 <명품 파티복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호텔 등에서 마련한 발렌타인데이 커플파티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위해 파티복 전문 브랜드 ‘스포사벨라’의 드레스를 대여 및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별도의 전시공간에서 2월 13일까지 <설&발렌타인 선물 통합 전시전>을 열고 갈비,과일,굴비외 시계,향수,지갑,셔츠,핸드백 등 패션잡화 선물상품과 만년필,가죽점퍼,라이터, 커피잔 등 명품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동시에 전시한다.

목동점도 2월 14일까지 셔츠,타이,지갑,초콜릿 등 선물 상품 팝업스토어를 지하 영시티몰에서 운영하고 포토존서비스, 이동마술쇼, 아카펠라 공연 등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발렌타인데이 선물 특수를 잡기위해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명절선물세트 특설매장을 반으로 나눠 <발렌타인데이 선물상품 종합전>을 연다. 각종 초콜릿 선물세트 외 남성용 화장품, 향수, 시계, 장갑, 지갑 등 잡화 상품에서 함께 셔츠, 타이, 패션속옷, 커플 티셔츠 등 의류상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이희준 영업기획팀장은 “발렌타인데이가 설 선물행사와 겹치는 바람에 관련 협력사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현대백화점은 발렌타인데이 임시매장 운영, 설선물매장 분할영업 등 매출만회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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