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하철 및 버스 광고 등 모집 홍보 활성화

서울--(뉴스와이어)--육군은 우수 인력 획득을 위해 지하철 및 버스 광고, 야외 대형 전광판 광고와 같은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육군 모집홍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육군 모집홍보 종합발전계획’은 총 34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하철 광고, 옥외 대형전광판 홍보, 전국 유선방송을 활용한 홍보 등 11개 과제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수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집홍보를 전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육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수인력 모집홍보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 육군내 각급 교육기관에 인력획득 교육시간 반영(1월), 인터넷 육군 모집창 전면 개선(2월), 간부 모집과정별 동영상 CD 자체 제작 활용(2월) 등 홍보여건 개선 및 기반 구축

둘째, 병무청 우편발송 시스템을 활용한 모집홍보물 20만부 발송(2월), 신세대 장정들의 기호를 고려하여 문자 메세지 홍보(2월) 등 1:1 접촉에 의한 홍보기법 시행

셋째, 우수인력의 잠재집단인 전국 170여개 대학 홍보 관계관을 육군본부로 초청하여 홍보설명회 개최(2월)로 영향집단에 대한 홍보 추진

넷째, 지하철역 대형전광판(Wide color) 홍보(3월부터), 옥외 대형전광판 홍보(3. 21부터), 시내버스 광고(7월부터), 전국 77개 유선방송을 이용한 동영상 홍보(4월부터) 등 다수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홍보 시행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법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육군이 서울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전광판 홍보의 경우, 육군 우수 인력 획득 홍보의 중요성을 공감한 지하철 광고 대행업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 달 2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역, 교대역 등 2호선 환승역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금년도 7월부터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시내버스를 활용 모집 광고를 할 예정이며, 지역 자치 단체, 방위협의회 등과의 긴밀한 협의아래 전국 77개 유선방송을 이용, 육군에서 자체 제작한 간부모집 동영상 홍보를 4.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육군의 이러한 참신한 홍보기법과 노력들은 일반 대학생, 장병들의 부모와 친지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육군본부 관계관(인사참모부 인사기획처장, 准將 李勝雨)은 ‘홍보종합발전계획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여 신세대감각에 부합된 홍보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이러한 노력들이 대한민국의 젊고 패기에 찬 우수 인력들에게 ‘육군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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