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도 당당히 남자 얼굴보고 결혼한다”…웨디안 조사

서울--(뉴스와이어)--최근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대리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개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극중 소월(방은희 분)의 골드미스 연기가 감초를 더해 현실속의 골드미스를 대변하고 있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13일) 방송 분 촬영 차 웨디안을 방문한 골드미스 소월은 커플매니저에게 당당히 외모도 갖추고 전문직의 높은 연봉을 가진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자 가입조차 거부를 당한다.

하지만, 드라마의 내용과는 반대로 웨디안(www.wedian.co.kr)에 가입된 이른바 ‘골드미스’의 회원들의 경우 자신의 이상형 최우선 순위에 남성의 외모를 꼽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외모를 우선으로 하는 골드미스들의 성혼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에서의 골드미스의 경우 경제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고, 그에 따라 남성의 경제력과 능력에 의존하는 형태에서 벗어난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의 외모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발표한 웨디안의 자료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성이 원하는 남성의 이상형에 외모를 최우선으로 꼽는 비율이 2008년 9.7%에서 해가 지날수록 높아져 2010년 최근 조사에서는 35%까지 늘어났고, 경제력과 능력을 갖춘 골드미스의 경우 남성의 외모를 최우선으로 보는 비중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골드미스 대부분은 드라마의 소월처럼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의 결혼적령기 미혼여성들과 같이 까다로운 기준 보다는, 경제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 남성에게 의지하려는 형태가 적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남성을 만날 수가 있고, 그로 인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특히, 전체적으로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여성이나 남성 모두 결혼적령기를 넘어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자신의 스펙이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결혼이 늦어진 남성과 여성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나 조건 등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성혼율은 더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 같은 현상은 최근의 루저 발언에서 엿볼 수 있다시피 여성들이 남성의 외모에 크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을 나타내고 있고, 그 중 키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키높이 깔창이나 남성전용 피부관리샾 등 남성들의 외모도 사회의 큰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협찬을 통해 골드미스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발표한 웨디안의 박현아 커플매니저 팀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골드미스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봐야 하며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며 “결혼에 걸림돌이던 직업, 연봉, 경제력등의 조건이 완화되어 외모를 중시하는 미혼남녀가 늘어나고 있으며, 결혼을 서두르기 위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한 소신을 바꾸는 것은 바람 직 하지 않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wed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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