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09년 4분기 영업이익 55% · 매출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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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코스닥 075130
2010-02-11 09:00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서비스업체인 플랜티넷(www.plantynet.com 대표 김태주)이 공시를 통해 2009년 결산실적을 발표하였다.

2009년 한 해 실적은 매출 130억,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도인 2008년 대비 각각 14.6%, 40.2% 감소한 실망스러운 성적. 그러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6억원과 5.5억원으로 직전분기인 3분기 실적에 비해 각각 15.4%와 55.3%의 증가율을 보여 올해 실적호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최근 월 매출이 15억원대로 성장하는 등 지난 해 월평균 매출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플랜티넷은 2008년 초고속인터넷 통신사업자들의 영업정지 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가입자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작년 2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였으나 3분기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 후 4분기 비교적 큰 폭의 외형확대가 나타났다며, 실적호전의 이유로 작년 하반기부터 주력사업인 유해정보 차단서비스의 전국 영업망이 구축되어 가입자 순증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진행 중인 매장 음악, 영상서비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한편 플랜티넷은 올해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는 2009년말 기준 시가배당률 6%를 상회하는 것이다.

플랜티넷 개요
플랜티넷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SW방식이 아닌 네트워크 기반의 청소년 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상용화는데 성공, 동 서비스를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에 부가서비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등지에 현지법인을 설립, 해외에 5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인 전국 8천여 개소에서 오프라인용 디지털음악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아시아나항공과 KTX 에 오디오채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마트, 롯데리아, 훼미리마트 등 다양한 매장에서 방문 고객을 위한 매장음악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영상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lanty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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