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주부를 위한 장 담그기 무료강좌 2.17~18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정월에 담근 장이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내, 그리고 봄을 맞아 가족을 위해 집안단장을 하고 싶은 남편들이 있다면 주목할 만한 교육이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주부들을 위한‘장담그기 교육’과 봄맞이식물을 가꾸는 필요한 기초원예기술과 가정에서 상자를 이용한 채소를 가꾸는 법 등을 알려주는 ‘무료원예강좌’를 마련했다.

<도시주부를 위한 장담그기 무료강좌>

도시주부들을 위한 장담그기 강좌는 장담그기 가장 좋을 때인 음력 정월을 맞아 우리식생활의 기본이자 대표적인 건강발효식품인 장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강좌다.

정월에 장을 담그면 다른 달에 담근 장보다 숙성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을 볼 수 있어 예로부터 음력정월에 담근 장이 가장 맛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강좌는 전통 장맛의 깊은 손맛을 지닌 조숙자씨가 된장·간장 담그기를 위해 △콩과 소금을 선택하는 방법, △메주 쑤기와 띄우기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 등에 관한 비법을 전수한다.

2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와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장 전통음식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이 강좌는 2월 12일(금)부터 참가희망자 20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참가신청은 2월12일(금)~16일(화)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선착순 마감)

<봄맞이 무료 원예강좌>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이하여 식물 가꾸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원예기술과 가정에서 상자를 이용해서 채소 가꾸는 법 등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원예강좌를 2월 22일(월)부터 3월 20일(토)까지 운영하고 수강생 500명을 2월 16일(화)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원예강좌’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초반은 2월 22(월)~27일(토)(기간 중 25일 제외) 5일간, 심화반은 3월 9일(화)~20일(토)(기간 중 14, 15일 제외)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지만 가꾸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서 기초적인 원예기술과 함께 식물 번식하기, 병해충 방제하기 등에 관해 전문지도사와 함께 실습을 해보는 무료강좌다.

기초반(1일 과정)이고 심화반(2일 과정), 주말 직장인반이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원예기술 기초(물주기, 화분갈이, 비료주기 등) △가정에서 상자를 이용한 채소 가꾸기 △관엽식물과 관상화목류 가꾸기 △원예식물 번식하기(삽목실습) △병해충 방제하기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기초반 참가신청은 2월16일(화)부터, 심화반 참여신청은 3월2일(화)부터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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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장 김영문
459-8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