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성홀딩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지주회사로 주력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의 절대적인 비중, 대구도시가스㈜의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재무구조, 지주회사 채무의 구조적 후순위(structural subordination) 완화 요인 보유, 양호한 재무구조와 우수한 재무융통성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83년 설립되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였으나, 2009년 10월 1일자로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사업부문 등을 분할하여 신설법인인 대구도시가스㈜를 설립하고 주식의 총수를 획득하는 물적분할을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상호를 舊 대구도시가스㈜에서 대성홀딩스㈜로 변경하였으며, 사업지주회사로서 자회사 관리와 SI, IT아웃소싱 등 정보통신 및 온라인 교육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지분법적용주식 가액은 2,880억원으로 이중 주력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의 비중이 58.1%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지분법적용주식이기는 하나, 서울도시가스 계열의 김영민 회장(11.1%)과 김영민 회장 소유의 서울도시개발(25.8%)이 대주주로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어 사업자회사로 간주하기 곤란하다. 또한, 바이넥스트창업투자는 87년 설립되어 코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중견 벤처투자회사로 사업 연관성이 크지 않으며 재무구조와 실적이 양호하여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동사의 실질적인 사업자회사는 대구도시가스㈜, 대구에너지환경㈜, 대성글로벌넥트웍 ㈜등 3개사로 분류할 수 있으며 대구도시가스㈜가 2008년 3개사 합산 기준 매출액의 83.5%, 영업이익의 90.5%를 차지하고 있어 동사의 신용도는 주력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주력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는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전역을 비롯하여 달성군, 칠곡군, 고령군 등 경상북도 일부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2008년 기준 국내 도시가스 공급량의 4.8%, 지방권 공급량의 10.5%를 점유하면서 판매량 기준 전국 8위, 지방권 도시가스 업체 중에서는 3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대성글로벌네트웍㈜는 가스시설공사업 시공능력 1위 업체로 한국가스공사에 LNG 주배관과 대구도시가스㈜ 등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공급하고 있으며 집단에너지시설 사업, 매립가스자원화 사업 등의 건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콜센터 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하는 CRM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실적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에너지환경㈜ 는 대구시 방천리 위생매립장에서 발행하는 매립가스(LFG; Land Fill Gas)를 포집하여 중질가스로 전환, 1만여 세대의 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회사로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자회사들의 지분을 소유함으로써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경영전략 수립 등 경영관리(management)와 그룹의 자금조달창구(funding vehicle)로서의 역할을 통한 자회사 지원으로 그룹 전반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주회사이다. 동사의 현금흐름은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입과 브랜드로열티 수입 등이며, 비용구조는 일반관리비 등 고정성 경비와 금융비용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동사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력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로부터 주된 현금흐름이 창출되기 때문에 현금흐름 상 대구도시가스㈜에 종속되어 있다. 또한, 자회사의 청산으로 인하여 지주회사로의 현금유입이 중단되어 지주회사 역시 도산하게 되는 경우, 지주회사의 채권자들은 자회사의 채권자들에 대한 채권변제가 이루어진 후에 주주로서 잔여재산 청구권으로 채권 변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동사는 주력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에 대해 현금흐름 및 법적으로 구조적 후순위에 노출되어 있다.
지주회사로서 이러한 자회사에 대한 구조적 후순위성은 1)사업자회사의 우수한 재무구조 2) 낮은 이중레버리지율 3) 비지배목적의 우량투자자산 보유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융통성에 의해 완화되고 있다.
2009년말 기준 사업자회사 합산 부채비율이 144.1%, 차입금의존도가 19.3%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현금성자산도 풍부하다. 자회사의 낮은 차입금 의존도는 자회사 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회사의 잔여재산 청구권을 가진 지주회사의 입장에서는 후순위성이 크게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동사의 사업자회사가 초기 투자비용이 큰 장치산업인 점을 감안하면 낮은 차입금의존도는 더욱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이중레버리지율은 자회사 출자가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중레버리지율이100% 이하이면 지주회사가 자회사 출자 시 모두 차입 없이 자기자본으로 충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지주회사의 후순위성은 크게 완화될 수 있다. 동사는 사업자회사 출자액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81.9%, 바이넥스트창업투자를 포함할 경우 92.6%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상장을 통한 부분적인 구주매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을 갖고 있다. 동사는 비지배목적의 우량한 투자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회사인 서울도시가스㈜ 지분, 대성산업계열사인 대성산업가스㈜ 지분 등 시장가치가 높은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완충력(asset buffer)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의 주요 현금창출원은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과 경영관리수입, 브랜드로열티 수입 등이 될 전망이다. 동사는 대구도시가스로부터 약 60억원, 서울도시가스 14억원, 대성산업가스 2억원, 기타 자회사 2억원 등2010년에 78억원의 배당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경영관리수입은 자회사에 대한 재무관리, 회계 처리, 법률자문 등에서 발생하며 연간 약 9억원 내외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브랜드로열티는 자회사 매출의 0.23%를 받을 예정이다. 2008년 도시가스부문 매출이 5,933억원이므로 대구도시가스에서만 약 13억원 정도가 유입되어 총 15~16억원 수준의 브랜드로열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비용은 인건비 등 고정성 일반관리비와 순금융비용, 사업부문 비용 등이며 잉여수익으로 배당을 할 전망이다. 자회사로 부터의 배당수입 등으로 운용비용과 금융비용, 배당 등 지주회사 고유의 경상적 자금소요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동사는 2009년 10월 1일자 분할 감사보고서 상 자산 3,357억원, 부채 1,257억원, 차입금 1,002억원으로 부채비율 59.8%, 차입금의존도 29.9%의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대구도시가스㈜ 상장을 통한 지분 매각 계획과 서울도시가스㈜, 대성산업가스㈜ 등 우량한 투자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융통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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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