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쳐플러스, 캠브리지大 ‘TKT(Teaching Knowledge Test)’ 온라인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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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
2010-02-18 09:40
서울--(뉴스와이어)--2010년 한국 교육 개발원이 펴낸 2009년 교육 통계 분석 자료집에 의하면 2009년 대학 졸업생의 진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학원강사라고 한다. 사회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사교육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이기도 하나, 우리나라의 교육에 있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사교육을 경험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대학 졸업생들의 손에 맡기게 되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대학가에 불어닥친 테솔(TESOL) 열풍은 보다 전문적인 영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관심과, 준비된 교사를 원하는 교육계가 함께 만들어낸 열기이다. TESOL은 교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이론적, 실무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코스이지만 오랜 교육기간과 높은 교육비, 해외과정에 대한 선호로 인한 유학의 필요성 등의 이유로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모두 포괄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영어교사능력 인증시험인 TKT (Teaching Knowledge Test) 이다. TKT는 비영어권의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수능력 인증시험으로 캠브리지 대학에서 개발하여 전세계 40여개국, 200만명 이상의 교사, 교사 지원생이 치르고 있는 테스트이다. TESOL과는 달리 별도의 과정을 이수할 필요가 없고, 교육경험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치를 수 있어 교육에 대한 별도의 백그라운드가 없는 대학생과 영어강사 준비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사 인증시험이라 할 수 있겠다.

대만과 일본, 비 영어권 유럽국가 등에서 현직 영어교사들의 교수 능력 인증과 교사 준비자들의 능력 인증 시험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캠브리지의 TKT는 영국, 호주권에서 TESOL 과정을 이수한 후 응시하는 시험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TKT는 3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듈 1은 교육학과 언어교수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묻고 있으며, 모듈 2 는 수업 계획과 교재 활용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고, 모듈 3은 영어 교육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학급관리의 측면을 다루고 있어서 3개의 모듈을 모두 응시하여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영어 교육에 대한 이론/ 실무적인 기본 사항들을 습득했다는 Cambridge 대학의 Certification을 발급받게 된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TKT 전 모듈을 준비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영어교육업체 이퍼블릭코리아의 The LAB 영어교육연구소 소장인 심석란 박사는 “캠브리지 TKT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사 인증 시험이며 수험자에게 요구하는 지식의 수준이 교육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에게도 적절하고, 실무와 이론을 적절히 조합한 형태로 짜여져 있어서 영어 교사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검토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향후 우리나라 교육 시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브리지 TKT의 온라인 강좌는 티쳐플러스(www.teacherplus.co.kr)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2월 구매자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TKT Module 1 시험을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퍼블릭 개요
이퍼블릭(구 범문사)은 1955년 창립되어 현재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영어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ELT교재 국내 공식 수입사이며, 영어전문서점 잉글리쉬플러스를 운영(전국 18개 매장, www.englishplus.co.kr)하고 있다. 또한 영어교육자 대상 사이트 티처플러스(www.teacherplus.co.kr)와 영어모의고사 사이트 엔터테스트(www.entertest.co.kr)를 운영 중이다. 자체 출판 브랜드로는 유·초등 영어교재 출판 브랜드 에이리스트(A*List, www.alist.co.kr), 실용·어학 단행본 출판 브랜드 로그인(Login, www.loginbook.com), 유아동·청소년 서적 출판 브랜드 사파리(Safari, www.safaribook.co.k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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