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서울 시내 23개 텃밭농원 참여시민 9천명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서울시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친환경채소를 직접 가꾸고 맛볼 수 있는 텃밭농원 23개소에 참여할 회원 9,000여명을 2월 18일(목)부터 모집한다.

서울시내 텃밭농원은 서울시민들이 집 가까운 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키우면서 여가생활을 즐기고, 직접 가꾼 친환경채소를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봄에는 상추, 고추, 가지, 시금치, 열무, 감자 등을 가꿀 수 있고 가을에는 김장에 필요한 채소인 배추, 무, 갓, 쪽파 등의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한다.

4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임대한 텃밭농원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데 텃밭면적은 20㎡~9.9㎡ 면적으로 회비는 12만원~6만원선이다.

텃밭 운영기간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기술지도와 상담을 해주며 홈페이지에서도 채소 가꾸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농작물을 처음 가꿔보는 초보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다.

텃밭농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정보 확인 후 2월 18일부터 해당농장에 전화 또는 내방 신청 후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홈페이지 ‘텃밭농원’ 메뉴에서는 농장위치, 면적, 회비정보와 함께 시민 편의성, 농장특성, 농장주 영농경력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농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가족의 건강과 자녀들의 농업체험을 위해 텃밭농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이번 기회에 서울시내 우리 가족만의 전용 텃밭을 마련하여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손수 가꾼 친환경 채소로 건강식탁을 만들어 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전화 459-8993번으로 문의하거나 센터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 권혁현
459-8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