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용품 매출 2005년보다 부모세대 비중 줄고, 조부모 및 골드미스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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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코스피 069960
2010-02-22 08:26
서울--(뉴스와이어)--신학기 준비가 한창인 백화점 책가방,운동화,아동복 매장에서 부모고객 매출 비중은 줄고 할머니/할어버지 및 미혼의 고모/이모 고객들의 매출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이 2010년 1/1부터 2/18일까지 아동·스포티캐주얼 등 새학기 관련 상품군의 고객별 매출 비중을 200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본 결과, 부모(20∼40대 기혼남녀)세대는 65.4% → 52.7%로 줄어든 반면 조부모(50∼60대 기혼남녀)세대는 13.6%→ 20.4%로 30대 미혼 여성은 9.3%→ 13.4% 로 각각 늘어났다.

남녀,기혼유무,연령별로 구분한 세부 고객군별로는

* 2010년(∼2/18)

①40대 기혼남(16.6%) > ②30대 기혼녀(14.5%) > ③40대 기혼녀(13.5%) > ④30대 미혼녀(13.4%) > ⑤30대 기혼남(7.7%) > ⑥60대 기혼남(5.5%) > ⑦ 50대 기혼남(5.3%) > ⑧ 60대 기혼녀(5.2%) > ⑨ 50대 기혼녀(4.4%) > ⑩ 30대 미혼남(4.1%) 外 기타 (9.8%)

* 2005년(~2/17)

① 30대 기혼녀(21.1%) > ② 40대 기혼남(16.2%) > ③ 30대 기혼남(14.5%) > ④ 40대 기혼녀(12.5%) > ⑤ 30대 미혼녀(9.3%) > ⑥ 30대 미혼남(4.7%) > ⑦ 50대 기혼녀(4.0%) > ⑧ 50대 기혼남(3.9% ) > ⑨ 60대 기혼녀(2.9%) > ⑩ 60대 기혼남(2.7%) 外 기타 ( 8.2% )

각각 나타났다.

2005년엔 30-40대 기혼 남녀가 1위∼4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30대 미혼 여성이 5위 → 4위로 한계단 뛰었고 05년엔 매출비중이 극미했던 60대 기혼남도 6위에 랭크된것이 특징이다.

이는 저출산 시대 귀한 손자,조카를위해 부모뿐만 아니라 친·외조부모, 골드미스로 불리는 미혼의 이모,고모들이 과거보다 지갑을 연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1년간(09.2/19~10.2/18) 유아동 상품군을 구매한 30대 미혼 여성고객들의 구매내역을 분석한 결과, 5년전인 2005년( 04.2/19∼05.2/18)의 30대 미혼 여성고객들보다 더 자주 매장을 찾고 씀씀이도 더 컸다.

05년 30대 골드미스들은 1인당 평균 2.8회 현대백화점 유아동 매장을 찾았으며 평균 22만5천원을 소비했다. 반면, 최근 1년동안은 1인당 평균 3.7회 유아동 매장을 찾았으며, 30만4천원을 소비했다.

현대백화점 방찬식 아동복 바이어는 “ 골드미스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맞물려 조카,손자들을 위한 소비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며 “우선적으로 가격을 꼼꼼히 따지는 부모와 달리 이모 고모나 할머니는 같은 종류의 상품을 고르더라도 가격보다는 기능이나 디자인을 더 따지는 경향이 있다. 부모들보다 구매 회수는 적지만 ‘선물’ 개념으로 상품을 사기 때문인 것 같다” 설명했다.

※ 현대백화점은 2월 28일까지 전국 11개 점포에서 <새학기 스쿨페스티벌>을 열고, MLB, 지프, 후부 등 중고생들이 선호하는 스포티캐주얼 브랜드의 이월 및 기획상품을 할인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MLB 티셔츠 3만9천원, 캘빈클라인진Acc 백팩 6만9천원, 써스데이아일랜드 데님 6만9천원 등이 있다. 또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양말, 휴대용스피커, 패션힙색 등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e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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