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가가호호(家加戶好) 소상공인 우대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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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1:15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월 22일(월)부터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가가호호(家加戶好) 소상공인 우대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은 300억 원 규모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연장가능) 또는 5년(분할상환)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5.63% 수준으로, 대구시에서 1년간 2% 이자를 보전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3.63% 수준인 초저금리 대출이다.

대구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으로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 대행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이 보증재단 방문 없이 원스톱 형태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보증료는 고객부담)하므로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어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여신부 강태규 부장은“이번 특별대출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대구은행에서는 이자마진을 남기지 않는 저금리대출을 제공하고, 대구시의 이자보전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속한 보증 및 저렴한 보증료를 지원하는 등 각 분야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동으로 나서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가가호호(家加戶好)”는 한집 한집(家) 더해가서(加) 모든 집(戶)이 좋아진다(好) 뜻으로 어원인 “家家戶戶”를 변형한 형태의 대구은행 영업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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