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예방 아이디어(UCC)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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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2010-02-22 17:09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장애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효율적인 장애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장애예방 아이디어(UCC) 공모전’을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2010. 2.16(화)~3.31(금) 기간동안 실시한다.

접수는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웹하드(webhard.co.kr) 접속, ID 및 Password : nrc111) 및 오프라인(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으로 가능하며, 시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13명에 대해 총 5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2009년 6월 현재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241만 9천여 명(전체인구의 4.87%)으로, 이를 장애원인별로 보면 90%가 질병(55.6%)이나 사고(34.4%) 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으로서, 이는 어느 정도는 장애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건강증진과 사고예방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 장애발생원인 : 후천적 90%(질병 55.6%, 사고 34.4%), 선천적 4.9%

또한 후천적 원인 중 질환이 사고보다 21.2% 높게 나타나 인구고령화에 따른 질환의 후유증으로 장애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어느 정도 장애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건강증진과 사고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에서는 2005년부터 장애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최초로 개발 및 실시하고 있는 ‘휠체어장애인과 함께 하는 장애예방교육’은 사고로 뇌손상 및 척수손상 장애를 갖게 된 휠체어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경험을 중심으로 개발된 장애예방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초·중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09년에는 16천여 명에게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이 밖에도 강사양성과정 및 장애예방관련 간담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정보제공 및 참여를 확대하여 나가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장애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UCC를 통하여 장애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흥미유발 등의 효과를 내기를 기대하며,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장애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홍보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하여 장애예방 사업이 한층 더 발전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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