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출판사, ‘안셀름 그륀의 희망 메시지’ 출간
이 책은 ‘영성과 열정’이라는 화두를 통해 내면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그 내면에 흐르는 성령의 샘을 발견하여 자신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도록 이끈다. 또한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이 그리스도교 영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참삶의 의미와 본질을 찾도록 도우며, 자신의 삶을 실현하는 것은 영성과 열정임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의 대상은 모든 이(비신자 포함), 신자 재교육과 예비 선교용이다.
2007년 네덜란드 영성의 달을 맞아 ‘영성과 열정’에 대해 말해 달라는 요청으로 안셀름 그륀이 준비한 강의 모음이다.
기도와 묵상 등 그리스도교 영성과 그리스도인 삶의 기초가 되는 주제를 다루며 영성의 핵심을 소개한다. 특히 사회 안에서 작용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성과 삶의 기술, 성령의 샘과 열정적 삶에 대한 주제는 사회생활은 물론 개인 삶에서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가도록 자극하며 활력을 준다.
저자는 먼저 일반 종교 안에서 엿볼 수 있는 영성을 소개하고, 그리스도교 영성의 본질을 관계 및 공동체의 영성으로 제시하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 삶과 성령·노동·관계·결정·사명과 관련된 영성을 다룬다. 무엇보다 영성이란 ‘성령을 따르는 삶’이란 뜻으로 그리스도교 영성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만나고, 그 영혼의 밑바닥에서 결코 고갈되지 않는 성령의 샘을 발견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자유·평화·생명을 퍼 올려 세상 한복판에서 살아내도록 초대한다.
영성이란 특별한 영적 감각을 지닌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 가운데 성령의 샘에서 살기를 바라는 이라면 누구나 성령에 힘입어 살 수 있음을 차분하고도 깊이 있게 전한다.
지은이 안셀름 그륀(Anselm GrÜn)은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성베네딕토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 수사 신부이다. 그는 성경과 사막 교부들의 가르침과 융의 분석심리학 등을 연구한 신학박사, 세계적 영성 지도자,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 재정관리자로서 20년 넘게 활동하며 3백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여러 기업체의 경영 책임을 맡고 있다. 안셀름 그륀 신부는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300여 권의 책을 펴냈다. 그 가운데 ‘사람을 살리는 리더십’·‘하늘은 네 안에서부터’·‘행복한 선물’·‘참 소중한 나’·‘다시 찾은 마음의 평안’·‘50가지 예수 모습’·‘죽음 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등 다수의 책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옮긴이 김선태는 1989년 사제품을 받고 전주교구 전동성당과 둔율동성당 보좌신부로 사목했으며, 1997년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신학원에서 강의했고 솔내성당 주임신부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화산동성당 주임신부로 있다. 옮긴 책에 ‘물고기 뱃속의 지혜’·‘사랑을 그리는 숨은 꽃, 데레사’·‘예수 수난, 그 여정의 인물들 1-4’·‘죽음 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외 다수가 있다.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 영상 등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 영상물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매체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선한 매체를 만들어 소통하면서 더불어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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